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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이야기

‘쿨비즈’를 입어라! 시원한 여름섬유의 비밀

2015년 6월 9일

벌써 여름의 불볕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가만히 있기만 해도 땀이 줄줄 흐르죠. 특히 직장인들의 경우, 회사 근무복장 규정이 있기 때문에 더위를 피하는 데 애로사항이 있는데요. 오늘은 이들의 고민을 해결해줄 ‘쿨비즈’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더위야 가라~ 팍팍!


시원하고 세련된 오피스룩 ‘쿨비즈’

‘쿨비즈(Cool-biz)’, 이름만 들어도 무언가 시원한 느낌이죠? 쿨비즈는 ‘시원하다(Cool)’와 ‘업무(Business)’의 합성어로, 여름철 넥타이를 매지 않거나 재킷을 벗는 등 간편한 옷차림으로 근무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가벼운 복장으로 더위를 피함으로써 냉방기 사용을 자제하고, 에너지 사용과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자는 캠페인으로, 2005년 일본에서 시작된 후 우리나라에서도 공기업뿐만 아니라 많은 회사가 시행하고 있습니다.

쿨비즈룩과 셔츠

쿨비즈룩과 셔츠ⓒLF Outlet 홈페이지

간편한 옷차림을 권장한다고 하지만, 너무 편한 복장이나 노출이 심한 옷을 입을 순 없겠죠? 쿨비즈는 업무에 맞는 기본적인 예의를 갖추면서도 실용적으로 입는 것이 키포인트인데요. 최소한의 격식을 지켜 입어도 시원하지 않다면, 옷의 소재를 확인해 보세요. 쿨비즈 의류에서 기능성 화학섬유는 떼려야 뗄 수 없으니까요!

쿨비즈의 핵심, 기능성 화학섬유

쿨비즈를 가능케 하는 비법 속에는 화학이 숨어 있습니다. 여름철 기능성 화학섬유를 통해 옷을갖춰 입고도 더위를 피할 수 있는데요. 기능성 소재는 제조사마다 다양한 이름으로 불리지만, 그 원리는 모두 같습니다. 피부를 시원하게 만드는 흡한속건(吸汗速乾)이 바로 그것이죠. 한자어 뜻 그대로 땀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하는 기능이 이 소재의 가장 큰 장점이랍니다.

흡한속건 메카니즘천연섬유와 달리 화학섬유는 자체적인 흡수성이 없습니다. 때문에 원사의 단면 모양을 이형화하여 모세관 현상에 의한 흡수성을 높이거나, 화학적 가공을 통해 친수성을 증가시켜 수분의 흡수, 확산, 증발의 속도를 높이기도 하죠. 이렇게 만들어진 화학섬유는 천연섬유보다 월등한 흡한속건 기능을 가지게 된답니다.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폴리에스테르가 대표적인 화학섬유 소재인데요. 폴리에스테르와 같은 화학섬유 소재에 린넨(마)이나 면(코튼), 모(울)와 같은 천연섬유 소재를 섞어서 두 가지 섬유소재의 특징들을 모두 취한 소재들이 쿨비즈 제품에 많이 활용됩니다.

답답함은 가라~ 쿨비즈 for men

쿨비즈룩을 연출한 남자

그렇다면 쿨비즈 스타일은 어떻게 연출할 수 있을까요? 우선 , 남성 쿨비즈의 핵심은 바로 ‘노타이(No-tie)’입니다. 넥타이는 남성 복장에서 멋스러우면서도 가장 불편한 부분이죠. 이 넥타이만 풀어도 체감온도가 약 3도 정도 낮아진다고 합니다.  더불어 꽉 잠그지 않은 셔츠 칼라는 보는 사람 또한 시원한 기분이 들게 하죠. 이와 함께 셔츠의 소매를 걷어 올리는 것도 좋은 연출방법입니다. 여름이 오기 전 미리 운동을 통해 남성다운 팔 근육을 만들면 자심감도 생기겠죠.

셔츠 대신 옷깃이 있는 PK 티셔츠를 입는 것도 좋습니다. PK 티셔츠는 단정하고, 격식에 크게 벗어나 보이지 않기 때문에 많이 활용하고 있답니다.

색상은 어두운 계열보다는 베이지, 화이트, 블루 등 밝은 계열을 선택해 보세요. 어두운 계열의 옷은 햇볕을 더 흡수하기 때문에 밝은 계열의 옷이 시각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실제로도 시원한 연출이 가능하죠.

치마보다 바지! 쿨비즈 for women

시원한 느낌을 주는 블라우스는 여성 쿨비즈에 기본이 되는 아이템입니다. 어디에나 깔끔하게 어울려 연출에 용이하며, 살짝 여유 있게 입으면 여성스러움이 배가 될 뿐 아니라 통풍이 잘되고, 땀 때문에 달라붙지 않아 습한 여름철 상쾌한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블라우스는 단정해 보이기 때문에 격식이 필요한 공식적인 자리에서도 연출하기 적절합니다.

쿨비즈 하의로 치마 대신 바지를 입는 것도 좋습니다. 앉아 있는 시간이 많은 직장인 여성들에게는 바지가 더 편하고 활동적으로 보일 수 있는 패션 아이템인데요. 발목 끝까지 내려오는 긴 정장 바지보다 발목이 살짝 드러나는 9~10부 정도의 슬랙스가 더 시원해 보인답니다.

다소 심심하다고 느껴진다면 시원한 느낌을 주는 금속 소재의 팔찌, 귀걸이 등 빅사이즈 액세서리와 함께 경쾌한 느낌의 연출을 추천합니다!

쿨비즈룩을 연출한 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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