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선생님이 되는 시간,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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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리가 선생님이 되는 시간,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

        2024. 09. 27

        2023년부터 새롭게 시작한 LG화학의 임직원 봉사활동, 바로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
        오늘은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 활동을 기획한 CSR팀 이솔지 책임의 이야기를 소개합니다.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이란?

        ‘그린클래스’는 미래세대가 마주해야 할 기후 위기 및 환경∙사회문제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주로 온라인으로 운영되는데, 현장에서 직접 학생들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을 담아 임직원 봉사단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지난해부터 임직원 선생님이 직접 지역 초등학교 및 돌봄 기관에 방문해 클래스를 진행하는데요. 2주간 환경교육과 더불어 진로 멘토링까지 진행하는 임직원 참여 봉사 프로그램입니다.
        지난해에 본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파일럿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끝나 올해는 본사, 마곡, 여수, 익산, 오산 전국 5개 사업장으로 확대해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그린클래스란, 미래세대가 마주해야 할 기후 위기 및 환경, 사회 문제를 학생들에게 전달하는 교육 사회공헌 사업입니다.

        임직원 봉사단은 한 기관을 총 2회 방문하게 됩니다. 첫 번째 방문에는 환경교육으로 수업을 진행합니다. 학생들은 그린클래스 교육자료와 영상을 통해 생물다양성에 대해 배우고 멸종위기 생물이 그려진 키트로 무드 등을 만들고 꾸미는 시간을 가집니다. 수업 중 손을 번쩍 들며 열심히 질문하는 아이들의 모습과 개성에 따라 다양하게 꾸민 무드 등을 보고 있으면 시간이 가는 게 아쉬울 정도입니다.

        그린클래스에서 아이들은 무드등을 만들고 만다라트 계획표를 작성했습니다.
        두 번째 방문에서는 진로 멘토링 시간을 가집니다. 임직원 선생님은 본인의 성장 과정, 진로를 결정하게 된 계기, 노력한 과정 등을 학생들에게 공유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학생들은 각자의 목표 설정을 위한 만다라트 계획표를 작성하며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집니다. 두 번째 방문인 만큼 학생들은 선생님을 반가워하는 모습을 보입니다. 아이들의 다양한 꿈을 듣고 있자면 저절로 흐뭇한 미소가 지어지는 순간이 많습니다.

        그랜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이 방문한 지역 아동센터와 초등학교의 모습

        LG 선생님! 다음에도 또 와주세요!

        지역사업장까지 확대 운영해 지난달까지 68명의 임직원이 24개 기관을 방문해 약 700여 명의 학생들과 생물다양성에 관해 공부하고 진로에 관해 고민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특히 올해 여수 사업장에서는 전교생이 11명인 섬마을 분교를 봉사단이 방문했는데요. 그린클래스 교육은 보통 고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나 이 학교에서는 전교생이 함께 수업을 듣게 되었습니다. 수업을 마치자, 학생들은 임직원 선생님들에게 “LG 선생님! 다음에도 또 와주세요”라며 아쉬움을 표현했고, 학교 선생님들은 “학교 규모 때문에 다양한 활동을 못 해 아쉬움이 많았는데 섬까지 방문해 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라고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이 방문한 여수 섬마을 분교

        교육에 참여한 임직원들도 “회사 다니면서 봉사활동에 참여하기 어려운데, 이번 기회에 직접 수업을 준비하고 아이들을 만나면서 재미있는 경험을 해볼 수 있어서 좋았다”라며 “봉사활동이라 생각이 들지 않을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고, 업무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이 많아 업무에 대한 동기 부여가 되었다”는 후기를 남겨주었습니다.
        학교 방학을 맞아 잠시 휴식기를 가지고 있는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은 하반기에도 임직원 선생님이 되어 학생들을 만날 계획입니다. 또한 내년에는 더 다양한 주제와 활동들로 프로그램 개편할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CSR팀에서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더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기획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 본 게시글은 LG화학 CSR팀 이솔지 책임의 기고문으로 작성되었습니다.


        LG화학의 ‘그린클래스’는 청소년들이 앞으로 다가올 기후 위기와 환경 문제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과 워크북 같은 교육 자료를 개발해 학교와 돌봄 기관에 배포하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린클래스 임직원 봉사단’은 이를 토대로 LG화학 임직원들이 직접 교육기관에 방문하고 강사로 참여해 교육과 멘토링을 진행하며 학생들과 소통합니다.

        LG화학은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청소년들이 사회와 환경 문제를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글로벌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힘쓸 계획입니다. 앞으로 LG화학 임직원 봉사단의 멋진 활동을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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