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분해유, 에어로젤 공장 착공!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첫 삽을 뜬 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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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분해유, 에어로젤 공장 착공!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첫 삽을 뜬 LG화학!

        2023. 04. 13

        LG화학은 친환경 소재 개발에 앞장서며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2023년에도 친환경 원료 생산과 혁신 공정을 도입하는 등 탄소 감축을 위한 움직임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2023년 3월 30일, LG화학은 충남 당진시 석문국가산업단지에 플라스틱 순환 경제 구축을 위한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 공장’ 및 ‘차세대 단열재 에어로젤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습니다. 원료부터 제품, 유통 등 전 과정에서 순환자원을 활용하는 차세대 소재 개발을 위해서인데요. 2024년까지 총 3,100억 원을 투자해 석문국가산업단지 내 면적 약 24만㎡ 부지에 (약 7만 2천 평, 축구장 32개 크기) 초임계 열분해 공장과 에어로젤(Aerogel) 공장을 건설, 친환경 미래 사업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지속가능한 미래를 준비하는 LG화학의 당진 공장에 대해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국내 최초 초임계 기술 적용! 열분해유 공장으로 탄소 중립에 한걸음 나아가다

        초임계 열분해 기술 적용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 원료로 / 화학적 재활용 방식으로 고온,고압 초임계 수증기를 활용 / 복합재질(OTHER)의 과자 봉지, 즉석밥 비닐 포장지, 용기 등 재활용 가능, 10톤 중 8톤 이상 재활용 원료 활용

        현재 플라스틱 재활용 방법으로 많이 알려진 ‘기계적 재활용’은 플라스틱을 분쇄해 다시 원료로 만드는 방식입니다. 하지만 기계적 재활용으로는 모든 플라스틱을 재활용할 수 없습니다. 그래서 개발된 방법 중 하나가 ‘화학적 재활용’입니다. 쉽게 말해, 화학적 재활용은 열분해나 화학적 반응을 통해 플라스틱을 분해하고 이를 다시 새로운 화학 물질로 합성해 다양한 용도로 재사용하는 방법을 말하는데요. 플라스틱 폐기물의 양을 줄이면서 자원 유지 및 재생 가능성을 높여 친환경적인 방법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LG화학은 오랜 연구 끝에 구현하기 어려운 ‘초임계 열분해 기술’을 개발했는데요. 초임계 열분해 기술은 화학적 재활용 방식 중 하나로, 고온/고압의 초임계 수증기를 활용해 폐플라스틱을 분해하는 기술입니다. 기계적 재활용이 어려운 플라스틱을 고온의 통에 넣고 가열한 뒤, 여기서 나온 액체와 기체의 유해 물질을 걸러냅니다. 그러면 새로운 플라스틱을 만들 수 있는 원료가 만들어지는데요. 이를 열분해유라고 합니다.

        초임계 열분해 기술을 이용하면 그동안 재활용이 어려웠던 복합 재질(OTHER)의 과자 봉지와 즉석밥 비닐 포장지, 배달 용기 등도 재활용할 수 있는데요. 초임계 열분해 기술을 통해 만들어진 열분해유는 최종 제품의 물성에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모든 제품에 적용이 가능합니다. 초임계 열분해 기술로 비닐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재활용 하면 폐플라스틱 10톤 중 8톤 이상을 재활용 원료로 만들 수 있으며, 나머지 2톤의 부생 가스도 초임계 수증기 제조 등 공장 운전에 필요한 에너지로 재사용할 수 있습니다. LG화학이 짓고 있는 충남 당진 초임계 열분해 공장은 국내 최초 초임계 열분해 공장인 동시에, 업계 최고 수준의 생산성까지 갖출 예정인데요. 이곳에서 LG화학은 연간 2만 톤 규모의 폐플라스틱 열분해유를 생산할 계획입니다.

        LG화학의 자체 기술로 생산한 에어로젤, 차세대 미래 소재로!

        미래 유망 소재로 각광받는 에어로젤 / 95% 이상이 기체로 구성되어 세상에서 가장 가벼운 고체 / 물에 젖지 않고 불에 타지 않는 신소재 / 열 손실을 최소화해 우주선, 우주복 등에 사용되며 친환경 에너지(액화수소) 수송.보관 및 열 차단 등에 사용

        차세대 미래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에어로젤’은 95% 이상이 기체로 구성되어 있어 공기처럼 가볍고, 미세 입자나 열을 거의 흡수하지 않습니다. 에어로젤은 높은 내열성과 저밀도를 갖고 있어 주로 항공 우주 산업의 열저항재로 사용되었는데요. 최근에는 산업 현장에서 배관 및 설비 단열재로 사용하면 열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어 단열재로도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또 친환경 에너지인 액화수소 수송∙보관 및 배터리 열폭주 차단 등에도 활용할 수 있는 등 에어로젤은 전자제품부터 건축자재, 의료분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산업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LG화학은 2013년부터 에어로젤에 대한 연구 개발을 이어왔고, 100여 건의 자체 특허를 출원했는데요. 2024년에는 충남 당진에 에어로젤 공장을 설립해 상업 생산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열분해유, 에어로젤 생산을 시작으로 미래 사업의 선두주자로 나서다

        지속가능한 발전과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한 도약

        전 세계 화학적 재활용 시장에서 열분해유 사용량(폐플라스틱에서 추출 가능한 열분해유 기준)은 2030년 330만 톤 규모로 연평균 19% 이상 성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에어로젤 또한 점점 수요가 증가하면서 연평균 30% 이상의 성장이 전망되는데요. LG화학은 충남 당진의 열분해유, 에어로젤 공장 착공을 시작으로 친환경 및 미래 유망 소재 사업 규모를 키울 계획입니다. 탄소 중립을 향해 나아가는 LG화학의 움직임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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