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글로벌 밸류 체인 강화를 위해 북미까지 넓혀가는 LG화학의 전지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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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터리 글로벌 밸류 체인 강화를 위해 북미까지 넓혀가는 LG화학의 전지 소재!

        2022. 09. 08

        2022년은 LG화학이 배터리 연구를 시작한 지 3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1992년 본격적 연구를 시작, 2001년 미국 트로이에 기술센터를 설립하고 더욱 심도 있는 배터리 연구를 진행해 왔습니다. LG화학은 오랜 시간 동안 자동차 생산 기업과 협력하며 안전성 강화 분리막(SRS™) 기술을 개발하고 세계 최초로 원통형 리튬이온배터리를 양산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냈습니다. 그 흐름을 이어 LG화학은 배터리 소재에 대한 연구와 개발에도 온 힘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2022년 7월 재닛 옐런(Janet Yellen) 미국 재무부 장관이 방한하면서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LG화학을 방문했는데요. 재닛 옐런 미국 재무부 장관은 LG화학 신학철 CEO와 만나 전지 소재 기술과 공급망 강화에 대한 이야기가 오갔습니다. 현재 LG화학의 배터리 제조 자회사인 LG에너지솔루션만 해도 합작사 형태로 미국 오하이오주, 테네시주, 미시간주와 캐나다 온타리오주 등에 생산 시설을 확충 중인데요. 전지 소재에 대한 현지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어 앞으로도 미국 내 주요 기업들과 협력 관계를 강화할 예정입니다. LG화학이 그리는 차세대 전지 소재의 지속가능한 전략은 구체적으로 무엇일까요? 자세히 소개하겠습니다.


        북미 최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와 배터리 재활용 분야를 이끌다

        LG화학은 LG에너지솔루션과 함께 배터리 재활용 분야의 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북미 최대 배터리 리사이클링 업체인 ‘라이사이클(Li-Cycle)’과 손을 잡았습니다. 라이사이클은 2016년 설립된 북미 최대 배터리 재활용 기업으로 배터리를 재활용해 핵심 원재료를 추출하는 데 뛰어난 기술을 가진 업체입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오는 2023년부터 10년에 걸쳐 라이사이클로부터 재활용 니켈 2만 톤을 공급받습니다. 이 니켈은 배터리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인 스크랩(Scrap)과 폐배터리에서 추출한 재활용 니켈입니다. 라이사이클은 니켈 추출 과정에서 분진이 발생하지 않고 폐수를 100% 재활용해 유해 물질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적인 습식 방식을 사용하는데요. 친환경적인 방식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니켈 공급 과정에서도 ESG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습니다. LG화학과 LG에너지솔루션은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생산된 배터리 원재료를 공급받으며 점점 강화되는 미국, EU 등의 환경 규제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할 예정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 성장에 발맞춰 안정적인 양극재 공급을 합의하다

        지난 2022년 7월, LG화학은 빠르게 성장하는 전기차 배터리 소재 시장을 공략하기 위해 미국 1위 자동차 업체인 GM(General Motors)과 손을 잡았습니다. LG화학은 2022년 하반기부터 2030년까지 95만 톤 이상의 양극재를 공급할 계획인데요. GM이 확보한 양극재는 LG에너지솔루션과 합작법인인 얼티움셀즈(Ultium Cells)에서 활용될 계획입니다. 이 양은 고성능 전기차(EV) 약 500만 대 분의 배터리를 만들 수 있는 수준인데요. 전기차 배터리 시장이 성장하면서 양극재의 안정적인 물량 확보가 필요한 GM이 LG화학의 하이니켈 양극재의 기술력을 높이 평가하여 이루어졌습니다.
        LG화학이 공급하게 될 양극재는 차세대 전기차 배터리용 NCMA(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양극재입니다. LG화학의 최고 소재 기술력이 집약된 제품으로 에너지 밀도를 결정하는 니켈 함량을 90% 수준으로 높이면서도 안정성을 강화하는 알루미늄을 적용해 안정성과 출력이 뛰어납니다. 앞으로 LG화학은 2025년까지 북미 현지화를 추진하며 안정적인 생산 능력 확보하여 GM과의 장기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배터리 소재의 글로벌 밸류 체인 강화! 글로벌 전지 소재 시장으로 나아가는 LG화학

        앞서 소개했듯이 미국 재무부의 옐런 장관은 지난 2022년 7월 방한 당시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LG화학을 방문해 전지 소재 기술력과 지속가능한 전략에 대해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배터리 소재 공급망 구축에 대한 협력 방안이 논의됐는데요. LG화학은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함께 수요가 늘고 있는 배터리 소재 분야를 앞으로 적극적으로 개발할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양극재부터 분리막, CNT(탄소나노튜브), 방열접착제, 음극바인더, BAS(Battery Assembly Solution) 등 사업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며 세계 최고 종합 전지 소재 회사를 목표로 2025년까지 6조 원의 과감한 투자도 계획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 중 하나인 북미 지역에서 공급망을 현지화하기 위한 투자액(자회사 LG에너지솔루션 포함)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110억 달러 규모를 넘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배터리의 글로벌 밸류체인을 강화하기 위해 북미 현지에 양극재 공장 설립을 검토하고 있는데요. 이와 같은 구상은 옐런 장관과의 논의로 공급망 협력이 가속화되면서 LG화학의 북미 배터리 소재 관련 투자도 한층 빨라질 것으로 예상합니다.


        LG화학 첨단소재 부문에 속하는 양극재의 2022년 2분기 분기 매출은 1조 원을 넘어서면서 그 성장력을 보여줬습니다. LG화학은 여기에 그치지 않고 세계 최고의 종합 전지 소재 회사로 도약하기 위해 배터리의 글로벌 밸류 체인을 더욱 강화하고 있는데요. 지속가능한 전지 소재 사업을 위해 배터리 재활용 및 재활용 소재를 활용한 전구체, 양극재 생산 등 자원 선순환 구축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입니다. 2050년 넷제로를 목표로 공급망 전반에서 탄소 감축 전략을 실현하며 글로벌 전지 소재 분야에서도 입지를 넓혀갈 LG화학! 이런 LG화학의 미래를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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