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MZ세대 인재를 육성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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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젊은 MZ세대 인재를 육성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습니다

        2021. 09. 10

        매일 새롭게 변하는 세상에서 기업은 어떤 걸 준비해야 할까요? 변화의 흐름을 읽고 연구와 개발에 투자하고 사회적인 책임 또한 다해야 할 텐데요. 또 하나 빼놓을 수 없는 게 바로 인재 육성입니다.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길러내는 일은 기업을 위해서도,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도 관심을 기울여야 합니다. 인재 육성을 위해 기업들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요. LG화학에서는 최근 MZ세대 직원들을 육성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는 ‘제1회 영탤런트(Young Talent) 해커톤*’을 개최했습니다. 기존 육성 프로그램과 어떤 점이 다를까요? 또 참가자들은 어떤 걸 얻었을까요?  ‘제1회 영탤런트(Young Talent) 해커톤’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해커톤: 해킹(Hacking)과 마라톤(Marathon)의 합성어로, 정해진 기한 내에 다양한 기술을 이용한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도출한 뒤 관련 모델을 완성하는 방식


        고객의 시각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영탤런트!

        지난 2021년 4월부터 진행된 제1회 영탤런트 해커톤(이하 영탤런트 해커톤)은 인재를 육성하고 미래 사업에 아이디어를 얻는 프로그램입니다. LG화학의 주니어급 MZ세대 직원들이 스스로 미래 성장 동력이 될 아이템을 발굴하고 사업화해 보았는데요. 프로그램 참여에 선발된 사원과 선입급 임직원들은 최신 트렌드와 글로벌 기업의 혁신적인 업무 방식에 대한 교육을 받는 등 여러 전문가의 도움을 받으며 사업 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

        영탤런트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 2년 차 사원, 선임 21명은 다섯 팀으로 나뉘었는데요. 선발된 21명의 참가자는 무려 3.5: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되었습니다. 약 4개월 동안 다섯 팀은 교육, 과제 정의 및 솔루션 도출, 시제품 또는 서비스 개발 및 검증, 사업계획 개발 단계를 거쳐 마지막 사업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최종 사업 계획 발표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사용해 진행되었는데요. 메타버스에서 참가자들과 상품기획 담당 임원들이참석해 사업 및 경영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럼, 다섯 팀이 어떤 사업 및 경영 아이디어를 제안했는지 확인해볼까요?

        미래 성장 동력을 위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다!

        과제

        4개월 동안 다섯 개 팀은 각각 다른 사업 내용으로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실제 실행 사례까지 만들었는데요. 사업 내용은 블록체인을 활용한 플라스틱 재활용 사업, 렌털 가전과 LG화학 간의 순환 경제 구축 시스템, 스토리와 리워드가 있는 친환경 제품 전문 판매 방식, 포장재 재활용 컨소시엄을 통한 리사이클 원료 확보 시스템, 메타버스를 활용한 사내 정부 공유 플랫폼 구축 등 지속가능성을 기반으로 한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였습니다.

        최종 발표일에는 상품기획 담당 임원에게 여러 팀이 긍정적인 의견을 받았는데요. 영탤런트 해커톤 참가자들의 소감도 한번 들어봤습니다.

        사업의 중심이 되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LG화학 주니어들의 한마디

        안녕하세요. 이번 제1회 영탤런트 해커톤에 참여하게 된 지원동기가 무엇인가요?

        정우빈 선임

        •3팀 임정혁 선임: 안녕하세요. 저는 전지소재 상품기획 MI 전략팀에 근무 중인 임정혁입니다. 이번 영탤런트 해커톤은 LG화학에서 일하는 여러 동료와 의견을 나누며 업무 역량을 키워나갈 좋은 기회라 생각해 지원했습니다.

        •4팀 정우빈 선임:  안녕하세요! 이번 영탤런트 해커톤이 사내에서 진행하는 사원과 선임급 육성 프로그램이라 흥미로웠는데요. 이번 프로그램으로 다른 사업본부 또는 팀원분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어서 지원했습니다. 참가자 선발 당시 경쟁률이 상당히 높았지만 선발된다면 성장할 기회라고 생각했습니다.

        •5팀 김지하 선임: 누군가가 ‘시켜서’, 혹은 ‘해야만 해서’ 하는 일이 아닌, 자기 주도적으로 프로젝트를 진행해 볼 수 있어 매력적이었습니다. 게다가 열정을 가진 또래 사원, 선임들과 함께 커뮤니케이션하는 일도 재미있을 것 같아서 지원했습니다.

         

        이번 영탤런트 해커톤은 약 4개월 동안 진행됐다고 들었는데요. 그 4개월 동안 어떤 걸 경험했나요?

        •4팀 정우빈 선임: 영탤런트 해커톤을 기획한 LG화학 러닝이노베이션팀에서 스타트업 엑셀러레이터 ‘더인벤션랩’의 자문을 지원해 주는 등 다양한 교육 과정을 경험했어요. 아마존 등 글로벌 기업의 체계적인 업무 방식을 교육받았고 이후에 아이디어가 비슷한 사람들로 팀을 꾸렸습니다. 팀을 꾸린 뒤에는 아이디어를 개선하고 사업화하며 다각도로 검토했고요. 그러다 보니 처음 구상했던 아이디어와는 좀 달라진 사업 아이템을 떠올리게 되었습니다. 사업 아이디어 발표를 준비하며 여러 차례 피드백을 받다 보니 4개월이라는 시간이 순식간에 흘러갔더라고요. (웃음)

         

        최종 사업 발표 때 메타버스를 활용해 진행했는데요.

        •5팀 김지하 선임: 기존 웹엑스(Webex)와 다르게 가상의 공간에서 발표한다는 게 신기했어요.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한다면 미래에는 ‘현업 회의도 메타버스 공간에서 할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프로그램의 마무리인데 함께한 팀원들과 만나지 못하고 비대면으로 진행해 아쉽기도 했지만 가상 회의실에서도 의상도 맞춰 입고 발표해 흥미로운 경험이었어요.

        •3팀 임정혁 선임: 코로나 19로 인해 언택트 시대가 되어 화상회의가 많아졌는데요. 메타버스의 가상 공간에서 개인의 아바타로 움직이거나 회의하는 등 화상회의 때와는 다른 생동감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플랫폼에 따라 아직은 행동에 제약이 따르기도 하지만 추후에 AR, VR 등이 접목되면 더 생동감 넘치는 가상 공간의 회의가 될 수 있지 않을까 기대합니다.

        마지막으로 제1회 영탤런트 해커톤에 참여한 소감이 궁금해요. 다음에 참여할 분들이나 같은 연령대인 MZ세대 동료에게 할 이야기도 있을까요?

        •4팀 정우빈 선임: 우선 회사에서 인재 육성을 위해 이런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해주어서 감사합니다. 같은 LG화학 직원이지만 이렇게 비슷한 연차의 다른 사람들을 만나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 영탤런트 해커톤을 하면서 두루 소통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오랜 시간을 프로젝트에 할애했지만 어떤 일이든 도전하는 만큼 많이 배울 수 있잖아요? 그만큼 뜻깊었던 경험이었고 한 단계 성장하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5팀 김지하 선임: 코로나 19 상황으로 ‘프로젝트를 끝까지 문제 없이 마칠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했는데요. 여러 담당님의 도움과 회의를 거쳐 팀원과 친해지기도 하며 프로젝트를 즐겁게 마쳤습니다. 아무래도 실제 현업에서는 저 같은 주니어가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일을 할 기회가 잘 없을 텐데요. 이번 영탤런트 해커톤으로 저희가 생각하는 사업 아이디어를 제안하거나 방향성을 잡는 등 실제 비즈니스의 단계를 조금이나마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LG화학은 이번 영탤런트 해커톤에 참가한 다섯 팀 중 최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한 팀에게 CEO와 직접 멘토링 할 수 있는 기회 그리고 필요할 시 사내 스타트업으로 육성해 실제 사업화도 지원할 계획입니다.

        LG화학에서 전체 임직원의 55%를 차지하는 MZ세대는 향후 회사의 주축으로 부상할 소중한 인적 자원입니다. 그래서 이들의 다양한 업무 능력을 육성하는 일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럼 이번에는 영탤런트 해커톤을 기획한 임직원의 짧은 소감도 함께 들어볼까요?

        새로운 인재 육성 프로그램을 기획한 러닝이노베이션팀의 한마디

        안녕하세요! 영탤런트 해커톤을 기획한 의도가 궁금해요!

        •유주현 사원: 안녕하세요. 러닝이노베이션팀 유주현이라고 합니다. 기존에는 핵심 인재를 선발해서 육성시켰다면 영탤런트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는 주니어급 인재들을 공개 모집해 다양한 사업 아이템을 발굴하는 육성 프로그램으로 만들었습니다.

        한마디로 젊은 인재들이 고객의 관점에서 다양한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하며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미래 성장동력인 아이템 발굴에 기여해 회사와 직원이 함께 윈윈(Win-win)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영탤런트 해커톤을 무사히 마치고 감회가 남달랐을 것 같아요.

        •유주현 사원: 올해 상반기 영탤런트 해커톤이 잘 마무리되어서 뿌듯했습니다. 특히 4개월 동안 진행된 프로젝트의 최종 발표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진행하며 저도 담당자로서 새로운 시도를 하게 되어 굉장히 뿌듯했습니다. 이번 영탤런트 해커톤은 기존에 없던 프로그램이라 여러 시행착오가 있었는데요. 처음부터 마지막 단계까지 상품기획 담당님께 쓴소리를 듣기도 했지만 최종 발표일에는 모두 긍정적인 피드백을 받아 기뻤습니다. 마지막까지 현업과 프로젝트를 병행하며 노력해주신 참가자분들께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LG화학은 이번 영탤런트 해커톤과 같이 젊은 세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사업 및 경영전략에 적극 반영하는 혁신적인 활동을 이어 나갈 계획입니다. 기존에 진행하던 임원과 주니어가 서로의 멘토, 멘티가 되어주는 ‘코멘토링(Co-Mentoring) 제도’, 적재적소에 인적 자원 배치를 위한 ‘강점 진단 커리어 브랜딩 워크숍’, MZ세대의 의견을 듣기 위한 100% 익명으로 진행하는 ‘FGI(Focus Group Interview)’ 등 회사의 성장을 위한 새로운 시도를 끊임없이 해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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