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젓한 가을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10월 개봉영화! 추천작 프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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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젓한 가을을 풍성하게 만들어주는 10월 개봉영화! 추천작 프리뷰

        2018. 10. 01

        2018년 10월 개봉 영화

        개천절과 한글날이 있는 10월은 극장 나들이하기에도 좋은 달입니다. 날씨가 쌀쌀해지고 단풍이 물드는 10월!가을, 한가운데서 가족과 함께 또 연인과 함께,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는 영화 한 편을 보는 건 어떨까요?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는 10월 개봉작 중에서 많은 분들이 보고 싶어하는 <베놈>, <창궐>, <암수살인>, <미쓰백> 그리고 <보헤미안 랩소디> 총 5편입니다. 각각 영화마다 가진 재미 요소와 특색이 다르니 한 편씩 살펴보시고 마음에 드는 영화를 콕 집어 관람해보세요! 그럼 영화별로 어떤 매력 포인트가 있는지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베놈

        베놈 감 독 루벤 플레셔 출 연 톰 하디, 미셸 윌리엄스, 리즈 아메드, 제니 슬레이트 장 르 액션, SF, 스릴러 국내 개봉 2018.10.03 개봉

        할리우드 최고의 제잔진이 참여한 영화로 소개되는 <베놈>. <베놈>은 <매드맥스>와 <덩케르크>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배우 톰 하디가 주인공인 에디 브록 역할을 맡아 더욱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주인공 에디 브록은 진실을 위해서라면 몸을 사리지 않는 정의로운 기자입니다. 거대 기업의 뒤를 쫓던 중 에디 브록은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의 공격을 받습니다. 이 공격으로 그는 심비오트와 공생하게 되고 ‘베놈’으로 거듭납니다.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악한 존재만을 상대하려는 에디 브록의 의지와는 달리 점점 ‘베놈’은 난폭한 힘을 주체하지 못하는데요. 에디 브록은 ‘베놈’을 지배할 수 있을까요? 아니면 지배당하게 될까요?

         

        베놈 스틸컷 2장

        <인터스텔라>와 <인셉션>에서 그 실력을 선보였던 폴J. 프랭클린이 <베놈>의 시각 특수효과에 참여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영화 속 캐릭터인 ‘베놈’은 그 모습만이 아니라 액션까지 100% 컴퓨터 그래픽으로 구현됐습니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와 <수어사이드 스쿼드> 등 영화에서 감각적인 공간들을 만들어 큰 화제가 되었던 올리버 숄 미술 감독도 <베놈>에 참여했습니다. <베놈>의 루벤 플레셔 감독은 ‘그가 한 디자인 중에서 최고의 역작’이라며 올리버 숄 미술 감독을 칭찬했다고 합니다. <베놈>이 선사하는 뛰어난 영상미가 기대되는 대목이지요? 할리우드 최고의 제작진들 손끝에서 탄생하는 영화 <베놈>! 어떤 모습일지 궁금하다면? 극장으로 향하세요!

        창궐

        창궐 감 독 김성훈 출 연 현빈, 장동건, 조우진, 정만식, 이선빈, 김의성, 조달환, 박진우 장 르 액션 국내 개봉 2018.10.25 개봉

         

        10월 25일 개봉하는 한국영화 <창궐>은 조선 시대가 배경입니다. 포스터에는 ‘야귀 액션 블록버스터’라는 수식어가 붙어 있습니다. 이 수식만으로도 영화가 다루는 내용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창궐>은 산 자도 죽은 자도 아닌 ‘야귀’가 창궐하는 세상을 다룹니다. 야귀는 ‘들에 있다고 하는 귀신’을 뜻하는데요. 이런 야귀가 창궐하는 조선으로 돌아온 왕자 이청! 그는 조선을 삼키려는 악, 김자준과 혈투를 펼치게 됩니다. <창궐>은 바로 이청과 김자준의 혈투를 담고 있습니다. 이청 역할에 배우 현빈이, 김자준 역할에 배우 장동건이 캐스팅되어 호흡을 맞췄다고 합니다. <마이 리틀 히어로>와 <공조>를 연출했던 김성훈이 <창궐>에서 감독을 맡았습니다.

         

        창궐 스틸컷 3장

        조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창궐>은 전통 사극과 거리가 멀어 보입니다. 조선이 배경일 뿐, 영화는 액션에 좀 더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영화 예고편을 살펴보면 야귀에 대해 ‘사람을 물고 피를 빠는 짐승 같은 것들입니다’라는 대사가 나옵니다. 이런 야귀가 떼로 출연하는 장면 또한 예고편에서 언뜻 보이니, 한국스러운 액션 영화의 진수를 기대해보아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배우 현빈은 <창궐>에서 장검을 자유롭게 다루는 이청 역할을 통해 새로운 액션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배우 장동건 또한 악역을 어떤 모습으로 소화할지 기대됩니다. 그 외에도 배우 조우진, 배우 김의성 등 개성 넘치는 연기파 배우들이 <창궐>의 매력을 한껏 살리고 있습니다. 10월 25일 개봉하는 <창궐>! 색다른 조선을 만날 수 있는 이 영화, 놓치지 마세요.

        암수살인

        암수살인 감 독 김태균 출 연 김윤석, 주지훈, 문정희, 진선규, 허진, 원현준 장 르 범죄, 드라마 국내 개봉 2018.10.03 개봉

        영화 <암수살인>은 실화를 모티브로 한 영화입니다.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의 한 암수범죄에 대한 에피소드를 본 김태균 감독은 다음 날 바로 부산으로 내려가 실제 주인공이었던 김정수 형사를 만나 이야기를 듣고, 사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암수범죄(Hidden Crime)’는 범죄가 실제로 일어났으나 수사기관이 인지하지 못했거나 용의자의 신원이 파악되지 않아 공식적으로 기록에 남지 않은 사건을 말합니다.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범죄라는 뜻인데요. 그 말처럼 <암수살인>은 세상에 드러나지 않은 살인을 다루고 있습니다. 15년 형을 받고 복역 중인 살인범 강태오가 형사 김형민에게 추가 살인을 자백하고 형사 김형민은 직감적으로 이 자백이 사실이라고 확신하는데요. 하지만 그 증거는 부족하고 공소시효는 점점 다가옵니다.

         

        암수살인 스틸컷 2장

        <암수살인>은 실제 수천 페이지에 달하는 수사 기록 과정을 토대로 재구성되었습니다. 범인을 찾고 추적하는 기존 범죄 영화와 달리 피해자가 누구인지, 실제 존재한 사건인지를 살인범의 자백에 의지해 파헤쳐야 하는데요. 어려운 미션을 풀어가는 형사 김형민 역할에 배우 김윤석이 캐스팅되었습니다. <극비수사>를 비롯해 <추격자>, <거북이 달린다> 등에서도 형사를 맡아 몸에 딱 맞게 소화했던 만큼 이번 영화에서도 배우 김윤석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배우 주지훈이 거짓과 진실이 섞인 고백으로 관객마저 혼란에 휩싸이게 할 살인범 김형민 역할을 맡았습니다. 살인범의 자백, 그리고 이어지는 증거들로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영화! 살인범과 형사의 흥미진진한 심리극! <암수살인>이 펼치는 매력적인 이야기 속으로 발걸음해보세요.

        미쓰백

        미쓰백 감 독 이지원 출 연 한지민, 김시아, 이희준 장 르 드라마 국내 개봉 2018.10.11 개봉

        배우 한지민의 열연이 돋보이는 영화 <미쓰백>은 가을날, 관객의 마음을 두드리는 감성 드라마입니다. 배우 한지민이 맡은 역할은 주인공 백상아인데요. 백상아는 스스로를 지키려다가 어린 나이에 전과자가 된 캐릭터입니다. 그 때문에 혼자서 외롭게 살아가던 백상아, 아무도 믿지 않고 그 누구도 마음에 담지 않은 채 살던 그녀는 어느 날 지은이라는 아이를 만나게 됩니다. 지은이는 나이에 비해서도 작고 깡마른 체구를 지녔습니다. 세상에서 버림받은 소녀, 추운 날씨에도 허름한 원피스 차림으로 등장한 지은이는 운명처럼 골목에서 백상아와 마주칩니다. 백상아는 지은이를 쉽게 지나칠 수 없습니다. 자신과 닮은 듯 느껴졌기 때문인데요. 지은이를 보며 ‘태어나서 처음으로 누군가를 지키고 싶어졌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미쓰백 스틸컷 2장

        배우 한지민은 백상아 역할에 대해 ‘상아의 감정을 이해하는 게 가장 중점적으로 고민했던 부분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감정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게 <미쓰백>에서 중요했기 때문입니다. 지은이 역할을 맡은 배우 김시아는 6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오디션에서 캐스팅되었습니다. ‘디렉션 한마디를 던졌을 때 그걸 알아듣고 바로 연기로 답을 했다’라는 이지원 감독을 말처럼 배우 김시아는 스크린 속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입니다. 마음의 문을 닫았던 백상아가 그 문을 열고, 지은이를 지키기 위해 세상과 맞서는 뜨거운 이야기를 담은 영화. 감성 드라마라는 제작진의 소개처럼 <미쓰백>은 가볍게 스쳐 가는 이야기가 아니라, 마음 깊은 곳을 어루만지는 영화입니다. 깊어가는 가을. 관객의 감성을 울리는 영화 <미쓰백>! 여러분에게도 그 감성이 전해지길 기원하겠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

        보헤미안 랩소디 감 독 브라이언 싱어 출 연 레미 맬렉, 조셉 마젤로, 마이크 마이어스, 루시 보인턴장 르 드라마 국내 개봉 2018.10월 말 개봉

        시대와 국경을 초월해 음악으로 전 세계를 열광시킨 퀸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 퀸은 1973년 데뷔해 대중들에게 잊지 못할 명곡을 선사했습니다. 프로그레시브 록, 글램 록, 헤비메탈 등 다양한 장르의 록 음악을 사람들에게 들려주며 영국 록 음악의 발전에 기여했다고 평가받기도 하는데요. 프레디 머큐리, 브라이언 메이, 존 디콘, 로저 테일러로 이루어진 전설적인 밴드 퀸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가 바로 <보헤미안 랩소디>입니다.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는 퀸의 명곡들이 차례로 등장합니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에서 등장하는 퀸의 곡만 살펴보아도 <We are the champions>, <We will rock you> 등입니다. 스토리와 영상을 제쳐두고서라도 음악만으로도 이 영화를 볼 가치가 충분하다고 할 수 있겠죠?

         

        보헤미안 랩소디 스틸컷 2장

        <보헤미안 랩소디>는 <엑스맨> 시리즈로 세계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던 브라이언 싱어가 감독을 맡았습니다. 영화 제목은 퀸의 곡인 <Bohemian Rhapsody>에서 따왔습니다. 1970년 퀸이 결성될 때부터를 담고 있으며 1985년 라이브 에이드(Live Aid) 공연까지 그리고 있다고 전해집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아직 해외에서도 개봉 전입니다. 개봉일은 10월 말로 예정되어 있지만 확정이 되지는 않았습니다. 하지만 퀸을 좋아하는 분, 혹은 잘 모르더라도 퀸의 음악을 한 번쯤은 들어본 사람이라면 그들의 이야기를 충분히 즐길 수 있을 것입니다. 뛰어난 아티스트이자 우리에게 잊지 못한 음악을 선물한 퀸! 이제 극장에서 그들의 실제 이야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10월 개봉영화 5편 <베놈>, <창궐>, <암수살인>, <미쓰백> , <보헤미안 랩소디>를 소개해 드렸습니다. 5편 모두 각기 다른 주제를 다루고 있어 취향에 따라 골라보는 재미까지 쏠쏠할 것 같은데요.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줄 10월 개봉예정 영화와 함께 사색에 잠겨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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