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속 LG화학 - 외국인 임직원은 LG화학 글로벌 인사팀에서 무슨 일을 할까요? 핀란드에서 온 옌니 칼리오코스키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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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계 속 LG화학 – 글로벌 임직원은 LG화학 인사팀에서 무슨 일을 할까요? 핀란드에서 온 옌니 칼리오코스키 사원을 소개합니다.

        2021. 12. 01

        다양한 나라, 여러 도시에서 일하는 LG화학의 모습도 궁금하지만 국내 LG화학에서 근무하는 외국인 임직원에 대한 궁금증도 있을 텐데요. 오늘 <세계 속 LG화학>은 LG화학 여의도 트윈타워에서 일하는 사원님을 만나보려고 합니다. 핀란드에서 온 옌니 칼리오코스키 사원은 어떻게 한국에 오게 됐을까요? LG화학에서는 어떤 일을 하는 걸까요?


        LG화학 Global HR(Human Resources)팀 근무 중인 옌니 칼리오코스키(Jenni Kalliokoski) 사원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저는 서울에 있는 LG화학 Global HR팀에서 일하는 옌니 칼리오코스키입니다. 고향은 핀란드랍니다. 저희 팀은 7명이 함께 일하는데요. 해외 주재원을 관리하며 아시아, 유럽, 미국 등에 있는 국내외 LG화학 비즈니스 센터와 협업해 인사 기획 및 운영, 해외 법인 지원 등의 여러 인사 관련 업무를 합니다.

         

        하는 일이 궁금한데요. 자세히 알려주세요.

        저의 주요 업무는 글로벌 인사 데이터를 관리하며 글로벌 모빌리티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입니다. 또 LG화학에서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출시할 예정인 인사 정보통신 시스템(HR IT System)을 배우고 있어요. 올해가 입사한 첫해라 때문에 아직 대부분 다른 팀원의 업무를 지원하는 역할을 맡고 있는데요.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인사담당자에게 필요한 공정 급여, 정책 업데이트, 직원 데이터 기록 유지 등 여러 업무를 배울 수 있습니다. 빠르게 업무를 습득하려고 개인적으로 LG화학뿐만 아니라 다른 자회사의 인사 정책과 기준을 이해하는 데 에너지를 쏟고 있어요.
        HR 데이터 관리로 전 세계에 있는 LG화학 임직원의 인원수 및 이직률 분석을 업무도 진행하는데요. 데이터를 업데이트하고 분석하여 보고서를 쓰기도 하지요. 회사에서는 의사결정을 내릴 때 업데이트된 이 최신 데이터로 중요한 변경 사항을 고려합니다. 앞서 말씀드렸던 글로벌 모빌리티 프로그램은 LG화학에서 근무 중인 외국인 근로자들이 6개월에서 2년 동안 한국에서 한국인 동료들과 함께 일하는 연수 프로그램인데요. 해당 프로그램으로 서로 지식을 공유하고 전 세계의 재능 있는 LG그룹의 직원들이 좋은 영향을 서로 주고받도록 꾸려 갑니다.

        어떻게 LG화학에서 일하게 되었나요?

        LG화학의 Global HR의 채용 공고를 보고는 Global HR팀이라 제가 할 수 있는 일이 있을 거라 판단했어요. 기업보다도 어떤 팀인지, 어떤 업무를 하는지가 중요했거든요. 그래서 채용 공고를 보는 순간 지원을 결심했습니다.
        게다가 LG그룹은 제가 한국에서 공부할 때 자주 접했던 회사라 잘 알고 있었지요. 졸업을 앞둔 해에 LG화학의 입사 공고를 보게 되었고 LG화학에 대해 깊게 알아보게 되었어요. 알고 보니 LG화학이 추구하는 이념과 행동 방식이 제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과 같더라고요.
        모든 일이 그렇긴 하지만 Global HR 업무는 중요한 가치를 만들 수 있는 자리예요. 또 회사에서 우리 조직이 어떤 상황에 처해 있는지를 알도록 돕는 자리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인사 업무는 회사의 가장 중요한 축이라고 생각했어요. 물론 제 커리어를 쌓을 기회이기도 하고요.

         

        함께 일하는 동료들은 어떤가요?

        우선 저희 팀원분들은 인사 분야의 전문가예요. 다들 업무 경험이 폭넓어요. 제가 배워야 할 부분이 참 많습니다(웃음). 제가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하도록 마음을 다해 도와주세요. 여러 부분에서 저를 끌어주는 팀원분들에게 감사함을 전하고 싶어요. 특히 팀원분들 모두 서로가 가진 차이점을 긍정적으로 이해하고 받아들여요. 덕분에 업무 과정에서 서로 협력합니다.

         

        외국인이라 한국에서 근무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나요?

        한국에서 지낸 지가 벌써 5년이라 한국 문화에는 익숙해요. 하지만 한국의 직장 문화에 대한 경험은 없었지요. 회사 생활은 제게 새로운 환경이었어요. 회사생활에서 쓰는 어휘가 달라서 공부를 해야 했어요. 이메일 쓸 때 양식도 그렇고요. 예를 들어 ‘품의서’라든가 ‘송부한다’ 같이 한자어가 많이 쓰여서 익히는 데 시간이 걸렸는데요. 한국문화는 익숙하지만 회사 생활은 처음이니 새로 배워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서 어렵거나 힘들진 않았어요.
        회사 환경에 빨리 적응하기 위해 나름 LG화학의 기업 문화와 한국 회사 생활에 대해 조사하며 준비하기도 했고요. 제가 살던 핀란드와는 아무래도 많은 부분 다를 거라 예상하고 열린 마음으로 저 자신에게 여러 질문을 던지고 그 과정에서 많이 배웠습니다. 이런 노력 덕분에 빨리 적응할 수 있었던 것 같아요.(웃음)

        일하면서 기억에 남는 일이 있었나요?

        일하며 놀랐던 부분이 몇 가지 있어요. 다른 문화를 가진 사람들이 함께 일하다 보니 각자의 일하는 방식이 매우 달랐어요. 예로 들어 한국과 유럽의 인사 업무 관점이 다른데요. 그럴 땐 잠시 ‘왜 우리는 이 일을 하고 있을까? 어떤 방법이 가장 적합한 방법일까?’를 생각했어요. 또 한국과 핀란드는 집단주의와 개인주의 문화라는 스펙트럼을 가지고 있는데요. 회사 생활에서도 이런 경우를 자주 볼 수 있었어요. LG화학은 글로벌 기업이라 이런 다양한 문화의 차이점을 고려할 수 있는 곳이에요. 그 과정에서 새롭고 획기적인 아이디어도 얻을 수 있고요.

         

        일과는 어떤가요?

        회사에 출근하면 가장 먼저 이메일을 확인해요. 여러 나라에서 인사에 관련된 중요한 이슈들을 받는데요. 최신 뉴스와 트렌드를 파악하고 우리가 마주한 문제가 어떤 배경이 있을지 살펴봅니다. 이메일을 검토하고 긴급한 업무가 있는지 파악하거나 팀원 중 도움이 필요한 분이 있는지도 확인해요. 이런 업무를 하면서 시스템 관련 미팅에 참석하기도 해요. 업무 중간에 한국의 노동법에 따른 정책이나 기준, 또는 요구 사항들을 틈틈이 공부하기도 합니다.

         

        앞으로 목표가 있다면요?

        저는 우리 팀과 Global HR 업무에 제가 의미 있는 영향력을 끼치고 싶어요. 그러기 위해선 인사 정책과 기준을 파악하고 있어야 하겠지요. 또 인사 문제를 깊이 이해하고 전문성을 확보해야 할 텐데요. 인사 분야에 많은 경험을 쌓아 전문가가 되고 싶어요. 코로나19가 종식된다면 글로벌에 있는 다른 자회사를 다니면서 직접적으로 인사 지원을 하고 싶습니다. LG화학에서 일하면서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기회와 도전이 기대됩니다.

         

        마지막으로 같이 일하는 동료나 다른 임직원에게 전하고픈 메시지가 있다면 무엇일까요?

        저를 응원해주시고 도와주신 모든 팀원분과 임직원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을 전하고 싶어요. 지금보다 더 가치 있는 팀원, 동료, 직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께 꿈꾸는 일을 좇고 자신을 행복하게 하는 일을 하며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감사합니다!


        전 세계의 LG화학 임직원, 여러 나라와 소통하며 일하는 옌니 사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았는데요. 외국인으로서 국내에서 일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긍정적인 옌니 사원의 인터뷰로 Global HR 업무를 조금이나마 알게 되었길 바라봅니다. 다양성을 존중하는 LG화학의 무한한 성장 가능성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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