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도 엄청난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2018년 6월의 뮤직 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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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도 엄청난 라인업으로 돌아왔다! 2018년 6월의 뮤직 페스티벌

        2018. 06. 08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6월이면 어김없이 찾아오는 뮤직 페스티벌! 뮤직 페스티벌은 주로 햇빛이 강한 낮 시간 보다는 해가 저물어가는 저녁 시간부터 야외에서 진행됩니다. 화려한 조명 아래 뮤지션의 음악을 감상하면서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맥주 한 잔 기울일 수 있다면 한여름 밤의 더위도 싹 날려버릴 수 있을 텐데요. 오늘은 6월에 개최되는 뮤직 페스티벌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규모는 크게, 장르는 다양하게! 뮤직 페스티벌의 추세

        뮤직 페스티벌: 록중심으로 개최되었던 뮤직 페스티벌은 분리된 장르가 아닌 대중들의 기호를 충족하기 위해 주류 음악계 아티스트나 제즈, EDM 등 다양한 장르를 혼용하여 더 많은 관객들을 불러모으고 있다.

        국내 뮤직 페스티벌의 역사는 짧은 편이지만 그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규모 역시 커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2008년 10여 개에 불과했던 뮤직 페스티벌은 2018년 6월부터 약 30개의 뮤직 페스티벌이 예정될 정도로 공연 횟수 자체가 늘어났습니다. 또한 공연 수요도 늘어 2박 3일간 개최되는 등 대형화 되어가고 있습니다.

        장르 역시도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기존의 뮤직 페스티벌 하면 록이나 인디 밴드를 중심으로 한 공연이 대다수였지만, 최근에는 제즈는 물론, 젊은 세대가 좋아하는 힙합이나 일렉트로닉까지 그 범위가 넓어지면서 더 많은 관객들이 뮤직 페스티벌을 찾고 있습니다. 국내 유명 뮤지션은 물론, 해외 뮤지션의 라이브 공연을 외국에 나가지 않아도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 것도 뮤직 페스티벌의 인기 요인 중 하나입니다.

        필스너 우르켈 프레젠트 파크 뮤직 페스티벌

        2018 필스너 우르켈 프레젠트 파크 뮤직 페스티벌 일 시 2018. 06. 16 ~ 06. 17 (14:00 ~ 22:00) 장 소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 라인업 넬, 조나닐슨, 버즈, 정준일, 헤이즈, 신명섭그룹, 윤딴단, 스웨덴세탁소, 프롬, 블루파프리카, 입술을 깨물다, 데이브 벡, 이소라, 장기하와 얼굴들, STRFKR, 로이킴, 장재인, 이상민그룹, 양다일, 치즈, 오왠, 위아영, 그리즐리, 모노그램

        이미지 출처: 멜론 티켓

        필스너 우르켈 프레젠트 파크 뮤직 페스티벌은 ‘공원 + 음악 + 맥주 = 힐링’이라는 공식을 내세우며 도심 속 공원에서 맞이하는 여유롭고 편안한 휴식이라는 콘셉트로 진행되는데요. Park Stage와 Acoustic Stage로 나누어 두 개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입니다. 여느 뮤직 페스티벌과 비교해 합리적인 티켓 가격과 ‘필스너 우르켈’이 메인 스폰서로 맥주를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체코에서 온 전문 탭스터가 직접 생맥주를 따라주는 것은 물론! 넬, 버즈, 이소라, 헤이즈, 장기하와 얼굴들, 로이킴, 윤딴딴 등 국내 유명 뮤지션과 4인조 일렉트로닉 팝 밴드 스타퍼커(STRFKR)의 첫 내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도심 속 공원에서 맞이하는 새로운 페스티벌이 될 필스너 우르켈 프레젠트 파크 뮤직 페스티벌! 힐링이 필요한 분들이라면 6월 16일과 17일, 양일간 서울 올림픽공원 88 잔디마당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SKA Super – Swag FESTIVAL (Spin-off LIVE)

        2018 SKA Super – Swag FESTIVAL (Spin-off LIVE) 일 시 2018. 06. 16 (17:00 ~ 21:30) 장 소 수원실내체육관 라인업 크러쉬, 디피알라이브, 주노플로, 리듬파워, 엠비션뮤직, 키프클랜, 오반

        이미지 출처: SKA Factory Inc 공식 페이스북

        힙한 피플이라면 모두 주목! 국내 최정상급 힙합 뮤지션들의 탄탄한 라인업으로 무장한 SKA Super – Swag FESTIVAL이 시즌 4를 앞두고 Spin off 시즌으로 돌아왔습니다. 지난해 진행되었던 3번의 시즌 모두 뜨거운 분위기 속에 성공적으로 공연을 마친 바 있는데요. 매 시즌마다 음악 차트를 석권했던 올랐던 Show Me The Money와 고등래퍼가 배출한 힙합 뮤지션의 출연이 확정된 만큼 이번 FESTIVAL 역시 힙합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이 수원 실내체육관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드라마 도깨비의 OST Beautiful로 많은 사랑을 받은 음색 깡패 크러쉬와 싱어송라이터 오반, 디피알라이브, 주노플로, 리듬파워, 엠비션 뮤직, 키프 클랜의 출연이 확정되어 많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는데요. 스탠딩 플로어는 물론, 좌석을 선호하는 분들을 위해 1층과 2층 지정석도 준비하여 관객의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는 배려가 돋보입니다. 힙한 분위기에 취하고 싶은 분들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SKA Super – Swag FESTIVAL (Spin-off LIVE)! 6월 16일 공연으로 시간이 얼마 남지 않은 만큼 예매를 원한다면 서둘러야겠죠?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 일 시 2018. 06. 23 ~ 06. 24 장 소 서울 플랫폼창동61, 철원 고석정, 월정리역, 노동당사 라인업 강산에, 갤럭시익스프레스, 라이프 앤 타임, 방백, 블루스파워, 빌리카터, 새소년, 세이수미, 씽씽, 이디오테잎, 이상순, 잠비나이, 장기하와 얼굴들, 크라잉넛, 키라라, 히치하이커, 이승환, 아도이, 품 비푸릿, 미츠메, 노 파티 포 차오동, 바두게임, 키드 프랑세솔리, DJ 싸코, 선우정아, 콜렉티브에이 등 7개국 34팀

        이미지 출처: 네이버 예매

        DMZ 중심에서 평화를 외치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은 전 세계 유일 분단국가인 한국의 서울과 철원에서 펼쳐지는 국제 뮤직 페스티벌입니다. 피스트레인에서 만큼은 ‘음악을 통해 국가, 정치, 경제, 이념, 인종을 초월하고 자유와 평화를 경험하자는 취지로 만들어졌는데요. 국내외 유명 뮤지션의 공연과 퍼포먼스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점도 하나의 매력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6월 21일과 22일에는 피스트레인의 사전 행사로 국제 컨퍼런스와 쇼케이스가 진행되며, 23일과 24일 월정리 역, 노동당사, 고석정 등 장소를 옮겨가며 일정이 진행됩니다. 민간인 통제구역 내에서 진행되는 프로그램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신분정보 확인에 동의 및 신분증 지참이 필수라는 점 참고해야겠죠? 강산에, 이승환, 선우정아, 장기하와 얼굴들, 이상순 등 유명 뮤지션과 함께하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은 홈페이지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예매하실 수 있습니다.

        롤플레이 뮤직 페스티벌

        롤플레이 뮤직 페스티벌 일 시 2018. 06. 30 ~ 07. 01 장 소 난지 한강공원 라인업 덥스, 슬러시, 쿠라 등 세계적 EDM DJ (2차 라인업 추후 공개)

        이미지 출처: 인터파크 티켓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코스튬 뮤직 페스티벌! 롤플레이 뮤직 페스티벌이 한국 서울에서 최초로 진행됩니다. 난지 한강공원에서 6월 30일과 7월 1일 양일에 걸쳐 진행되는 롤플레이 뮤직 페스티벌은 영화 특수분장팀이 선보이는 환상적인 비주얼과 코스튬, 그리고 세계적인 DJ 라인업의 조화로 눈과 귀를 사로잡는 것은 물론, 기존의 페스티벌 과는 또다른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밝혀진 정보에 의하면 1차 라인업으로 DJ덥스(DVBBS), 슬러시(SLUSHII), 쿠라(KURA)의 세 팀이 발표되었는데요. DJ 덥스는 DJ MAG TOP 100에서 22위를 자랑할 정도로 세계적인 DJ 듀오입니다. 쓰나미 등 하드 스타일 명곡 제조기로 유명세를 더하고 있으며, 슬러시는 투모로랜드와 UMF 마이애미에서 활동하고 있는 실크릴렉스 사단의 대표 주자입니다. 마지막으로 쿠라 역시 DJ MAG TOP 100에서 48위에 이름을 올리고 있으며, 강렬한 비트와 드랍으로 관중을 압도하며, 꽃미남 DJ로도 많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머지 않아 2차 라인업에 대한 소식도 전해질 듯한데요. 코스튬과 EDM이 함께하는 신개념 뮤직 페스티벌에 참여해 보시는 건 어떤가요?


        지금까지 6월에 진행되는 뮤직 페스티벌 4종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확실히 과거의 록 페스티벌 중심에서 최근에는 유명 뮤지션이나 인기 DJ의 EDM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한편 2018년 지산 벨리록 페스티벌은 무산되는 등 확실히 록 페스티벌 중심에서 장르의 다양화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 다행히 영구 폐지는 아니라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로 돌아올 것을 예고했습니다. 6월에 진행되지는 않지만 팬텀싱어 페스티벌과 같은 인기 프로그램에 전문화된 뮤직 페스티벌도 등장하는 등 장르의 다양화는 더욱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더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는 뮤직 페스티벌과 함께 여름 밤의 무더위를 날려보내시기 바랍니다.

        2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LG화학 블로그지기

          안녕하세요. LG케미토피아 블로그지기입니다. 앞으로도 더 좋은 정보로 찾아 뵙겠습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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