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는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지진 발생 이유와 대처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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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반도는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니다! 지진 발생 이유와 대처법

        2018. 03. 07

        지진은 지각변동에 의한 건물 붕괴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 수 있는 무서운 자연재해 중 하나입니다. 작년부터 근 일 년 동안 국내 경북 경주와 포항시 등지에서 여러 차례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국내에선 대부분의 사람이 ‘내가 사는 곳은 괜찮겠지.’라는 생각을 가지고 지진을 대피하는 데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을 전혀 모르고 있는데요.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닌 한반도에 살고 있는 이상 모두가 지진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지진 대처법을 잘 알고 있어야 합니다.


        지진 재난은 남의 나라 일? 대한민국 지진 경보

        대한민국의 지진활동

        한반도 더 이상 지진 안전지대가 아닙니다. 지진을 이해하고 행동 요령을 잘 알고 있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은 유라시아판의 내부에 위치하므로, 한반도에서 발생하는 지진활동은 판구조론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습니다. 다만, 동해에서 깊이 수백 km의 심발지진이 발생하는데요. 전문가들은 이 지진이 일본해구에서 유라시아판 밑으로 비스듬히 침강하는 태평양판의 베니오프대에서 생기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 밖에 한반도 및 그 주변에서 발생하는 지진들은 전부 판의 내부에서 발생하는 지진들입니다.

        지진 피해의 위험성

        종이에 지진파동이 체크되고 있다.

        동일본 대지진 이후, 지진의 발생 범위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한반도 지진은 그 연장선상에 있는데요. 실제로 서울에 지진이 발생한다면 흔들림보다도 지표면을 통해 전해지는 파동이 훨씬 클 것이라고 하는데요. 이는 한반도 지진의 특성이 일본과 비교했을 때 진원과 지표 거리가 매우 가깝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본의 경우 진원 깊이가 보통 80~100km인데 우리나라는 5~15km에 불과합니다. 따라서, 똑같은 규모의 지진이라도 우리나라의 피해가 더 클 수 있다는 것입니다.

         

        두 손바닥 사이에 집 모형이 있다.

        우리나라는 1998년부터 내진 법규가 적용되기 시작하여 건축물의 30% 정도가 내진설계가 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이는 아파트와 빌라처럼 한 건물에 많은 사람이 모여 사는 우리의 현실을 반영한 수치는 아닙니다. 국내 건축물 700만 동 기준, 내진 건물의 실제 비율은 고작 7%에 불과한데요. 이런 안타까운 사실을 인식하고 있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지진이 발생한다면? 지진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는 ‘지진 대처법’

        이렇듯 한반도도 더 이상 지진으로부터 안전하지 않습니다. 따라서 평소 지진 대처법에 대해서 얼마나 잘 알고 있는지에 따라서 ‘나’와 그리고 ‘내 가족’이 지진 피해로부터 안전할 수 있을 텐데요. 지진이 발생했을 때 지진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는 지진 대처법을 항상 꼭 기억해두세요!

        집 안에 있을 때

        집 안에 있을 때

        ▶ 책상, 침대 밑에서 책상다리를 꼭 잡아야 합니다.

        ▶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합니다.

        ▶ 벽 모서리, 화장실, 목욕탕은 비교적 안전합니다.

        ▶ 불을 끄고 가스밸브를 잠급니다.

        빌딩 안에 있을 때

        빌딩 안에 있을 때

        ▶ 책상, 탁자 밑으로 빨리 대피합니다.

        ▶ 창문, 발코니로부터 최대한 멀리 있어야 합니다.

        ▶ 엘리베이터를 이용하지 않습니다.

        ▶ 비상계단을 이용해야 합니다.

        백화점, 극장, 지하, 운동장에 있을 때

        백화점, 극장, 지하, 운동장에 있을 때

        ▶ 지진을 느끼면 좌석에서 즉시 머리를 감싸고 진동이 멈출 때까지 그대로 앉아 있습니다.

        ▶ 안내자의 지시를 잘 따르고 출구나 계단으로 급히 몰려가지 않도록 합니다.

        ▶ 지하시설물은 비교적 안전하지만 정전, 침수 등에 대처해야 합니다.

        ▶ 넓은 운동장은 지진에 안전합니다.

        지하철을 타고 있을 때

        지하철을 타고 있을 때

        ▶ 고정된 물체를 꽉 잡아야 합니다.

        ▶ 문을 열고 뛰어내리면 지나가는 차량에 치거나 고압선에 감전되는 등의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차내 안내방송에 따라서 질서 있게 움직입니다.

        등산이나 여행 중 일 때

        등산이나 여행 중 일 때

        ▶ 산악, 급경사지에서는 산사태나 절벽이 무너질 우려가 있습니다.

        ▶ 라디오, 자체방송, 안내요원의 지시에 따라 신속히 대피합니다.

        ▶ 해안에서 지진해일특보가 발령되면 높은 지역이나 해안에서 먼 곳으로 신속하게 대피해야 합니다.


        오늘은 무서운 자연재해 ‘지진’에 관한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지진 피해는 더 이상 남의 나라 일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지진 발생 시 대처법에 대해서 항상 기억해 두시기 바랍니다.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익명

          학교 수행평가 주제가 이거 였는데 많은 자료얻고가고
          평가를 떠나서 지진의 대피요령,터득해 봐야 겠네여.


        전영우아님 에 답글 남기기 응답 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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