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옆에 위치한 쌍둥이처럼 똑 닮은 두 개의 빌딩! 바로 여의도의 랜드마크 LG트윈타워 입니다. 트윈타워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서관과 동관, 두 개의 건물로 나뉘어져 있는데요, 겉으로만 봐서는 사무실만 가득 할 것 같은 이 빌딩 안에 예상 할 수 없는 모습들이 숨겨져 있다고 합니다. 숨겨져있는 LG트윈타워의 면모를 파헤쳐 보기 위해서 저희 케미와 베짱이 팀이 직접 빌딩을 탐방했습니다. 지금부터 LG트윈타워의 숨겨진 모습을 자세히 살펴보시죠!
트윈타워 전경ⓒLG전자 블로그
일,일,일…업무로만 가득할 것 같은 트윈타워의 사무실 한켠에 직원들이 잠시 긴장을 내려놓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들이 마련되어 있다는 사실, 아시나요? LG화학은 ‘Work and Life Balance’, 즉 업무뿐 아니라 임직원들의 삶의 질의 향상에도 힘을 쏟고 있는데요. 이러한 노력 중 하나가 바로 25층 사무실 한 켠에 마련된 ‘마음그린’ 심리상담실입니다. 이곳에서는 전문 심리상담사와의 상담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심신을 안정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신입사원의 적응 고민, 워킹맘의 육아 고민, 팀장의 리더십 고민 등 개인적인 이야기를 진솔하게 나눌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합니다.
저희 케미와 베짱이 팀도 ‘마음그린’ 심리상담을 받아보았는데요. 심리상담실 김경하 대리님은 지속적으로 찾아와 오랜 시간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분들과 깊은 연결고리가 생겨 “함께 살아가는 느낌”을 받는다고 하셨어요. 심리상담사 분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것만으로도 어쩐지 마음이 차분해지는 느낌을 받았답니다. 아마도 상담사 분의 차분한 목소리와 우리의 말을 잘 들어주시고 계신다는 느낌이 들어서 인 것 같습니다. 모든 일은 마음이 편안해야 잘 되기 마련인데요, ‘마음그린’ 심리상담실이 LG화학이 앞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는 숨은 공신 아닐까요?
직원들을 위한 마음 정화 프로그램이 하나 더 있었는데요, 바로 명상 프로그램 입니다. 명상실은 심리상담실 바로 옆에 위치하고 있었습니다. 직접 들어가보니 예상한 것 보다도 더 넓고 차분한 분위기가 연출되어 있었죠. 특히 은은하고 잔잔한 조명 때문인지 사무실이 바로 옆에 있다는 사실도 잊게 만들었습니다. 현재 명상실에서는 원을 그려보는 만다라 명상이나 그림을 따라 그리는 그림 명상 등, 자칫 따분하게 느낄 수 있는 명상을 좀 더 친근하게 접근하기 위해 다양한 방식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사무실과는 다른 공간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게 하기 때문에 직원분들이 휴식을 취하고 싶을 때 찾아가 명상을 한다면 마음 차분하게 휴식을 취하고 온 듯한 느낌을 받으실 수 있을 것 같았죠.
기주 – 시간이 언제 이렇게 지나갔을지도 모를 정도로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특히 명상실의 향기가 잊혀지지 않습니다.
효준 – LG화학 최고의 힐링 장소가 아닐까 합니다. 제가 트윈타워로 출근하게 된다면 점심시간에는 항상 명상과 함께하고 싶네요!
희정 – 생각보다 훨씬 마음이 편안해져서 놀랐어요. 힘든 하루에서 잠시 벗어날 공간이 사무실에 바로 있다는 것이 참 좋습니다!
트윈타워의 숨겨진 모든 곳! 이번에는 순수함이 넘쳐나는 LG사랑 어린이집을 소개합니다! LG사랑 어린이집은 임직원의 가족까지 챙겨주는 따뜻한 곳인데요. LG그룹을 다니는 어머니 아버지의 걱정을 덜어주기 위해서 마련된 공간이죠. 저희 대학생 에디터가 한번 들어가 보았는데요. 우와~! 저도 다시 어린이가 되고 싶을 정도로 넓고 좋았습니다. 어린이집 내부는 나이별로 총 5개의 반으로 이루어져 있었어요. 맑은 이슬반, 초록 나무반 등 아이들처럼 예쁜 이름들의 반이었는데요. 아이들을 위한 시설도 무척 잘 마련되어 있었죠.
아이들의 위생을 위해서 어린이 집에서 조리사님께서 직접 맛있는 음식을 만들어 주시고 계셨고, 밖에서나 볼 수 있는 놀이터도 내부에 있었습니다! 아이들에게 다양한 경험을 시켜주기 위해서 실내 모래놀이터와 실내 벽천, 아픈 아이가 쉴 수 있는 양호침대까지! 정말 없는 것이 없는 어린이집이었습니다!
LG트윈타워의 지하 아케이드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여러 편의시설들이 즐비한, 자유롭고 편리한 공간이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저희 케미와 베짱이가 맛있는 점심을 먹었던 캐주얼 다이닝 레스토랑 오리옥스가 가장 기억에 남는데요, 고급스러운 분위기에 음식 또한 매우 맛있었습니다. 많은 직원분들이 점심 식사를 하고 계신걸 보니 역시 이곳이 LG트윈타워의 맛집이란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점심을 먹고 나면 생각나는 그것! 바로 맛있는 커피겠죠?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 ‘클라시코’와 ‘오가다’가 있어서 다양하게 메뉴를 선택해 즐길 수 있었죠. 그 외에도 다양한 와인을 판매하고 있는 와인매장, 화장품 매장, 그리고 서점까지! 정말 없는 거 빼고 있을 건 다~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여러 시설들을 구경하다 보니 LG트윈타워가 단순 회사가 아니라 복합 문화공간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빽빽한 업무환경으로 가득할 것 같지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알찼던 LG트윈타워! 지하에서도 그 색다름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지금까지 그동안 궁금했던 LG트윈타워의 복지시설들을 살펴보았습니다! 세계 1위 기업 LG! 그 기술뿐만이 아니라, 임직원을 생각하는 마음도 세계 1위가 아닐까요?
※ 특성화이미지 출처: wikimedia.org
LG 화학 분야 뿐만이 아닌 LG 트윈타워에 대한 글 잘 읽었습니다. 우리나라 대표 브랜드인 만큼 복지시설도 매우 잘 이루어져 있는 것이 정말 보기 좋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