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절 기본상식과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 - LG케미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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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1절 기본상식과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

        2015. 03. 01

        한돈규(24, e비즈니스학) 백 마디의 말보다, 진심 담긴 글 한 편이 더 큰 울림을 줍니다.국경일과 기념일이 되면 집, 학교, 공원 등에 게양된 태극기를 볼 수 있습니다. 태극기 게양은 국경일과 기념일에 축하 또는 추모의 의미를 나타내기 때문이죠. 국기는 한 나라를 대표하는 상징일 뿐만 아니라, 국민의 정신과 고유한 사상을 나타내기도 하고요. 태극기를 다는 것도 중요하지만, 해당 국경일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을 실천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다가오는 3.1절을 기념하여, 케미토피아 대학생 에디터 돈구가 3.1절 기본상식과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을 소개합니다!


        고층건물 사이로 태극기가 게양되어 있다.

        3.1절 기본상식

        태극기와 무궁화 그림과 함께 삼일절이 일어난 1919년 3월 1일이 표기되어 있다.삼일절은 1919년 3월 1일 일제에 항거하고 대한민국의 자주독립을 선언한 3ㆍ1 운동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민족대표 33인이 탑골공원에서 독립선언서를 낭독하는 것을 기점으로 전국적인 평화시위 형태로 확대되었죠.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온 국민들이 한마음으로 독립만세를 외친, 순수한 민족적 독립 해방 운동입니다. 3ㆍ1 운동 이후, 3개월간 전국적인 독립만세 시위운동 횟수는 1,500여 회이며, 200만 명이 넘는 민중이 참여합니다. 훗날 3ㆍ1 운동은 인도의 비폭력 불복종운동에도 큰 영향을 미칩니다.

        태극기는 언제 달까?

        맑은 하늘에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다.전국적으로 태극기를 게양하는 날은 대표적으로 5대 국경일(3ㆍ1절, 제헌절, 광복절, 개천절, 한글날) 및 국군의 날입니다. 조의를 표하는 날에는 조기게양 형태로 태극기를 다는데요. 현충일, 국장 기간, 국민장일이 이에 해당합니다.

        ■■ 올바른 태극기 게양법

        1. 태극기는 깃봉과 깃면을 떼지 않고 깃대의 끝 부분에 게양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2. 집 밖 기준, 대문의 중앙이나 왼쪽에 게양하고 공동주택의 경우 각 세대의 난간 중앙이나 왼쪽에 답니다.

        3. 태극기는 24시간 게양이 가능합니다. 낮에만 게양할 경우 3월부터 10월까지는 7시부터 18시까지 게양하고, 11월부터 다음 해 2월까지는 7시부터 17시까지 게양해야 합니다.

        4. 게양 시 태극기는 항상 깨끗해야 하며 훼손이 심한 경우 불에 태워야 합니다.

        ■■ 조기게양법

        1. 조기게양 시에는 깃면을 깃봉까지 올린 후 다시 내려 답니다.

        2. 깃대 구조로 부득이하게 조기게양이 어려운 경우 바닥 등에 닿지 않을 정도로 최대한 내려 답니다.

        3. 다른 기와 함께 게양할 경우 다른 기도 조기로 게양해야 하며, 이 경우 해당국과 협의를 거치는 것이 관례입니다.

        올바른 국기 게양법

        올바른 국기 게양법 ⓒ국가보훈처 블로그

         

        태극기가 없다고?

        태극기는 각급 지자체(시∙군∙구청 및 읍∙면∙동 주민센터 등) 민원실이나 구내매점, 우체국의 ‘우체국쇼핑’을 이용하거나 인터넷 태극기 판매업체를 통해 구매할 수 있습니다. 태극기! 언제나 우리 가까이에 있죠!

        태극기를 들고 만세하는 삼일운동 당시를 재현한 그림‘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단재 신채호 선생의 말입니다. 역사에 관심 두지 않고 역사를 기념하기 위한 작은 실천조차 하지 않는다면, 소중한 역사적 사실과 의미들은 잊힐 것입니다. 3ㆍ1절의 의미와 태극기 게양법! 모두 잊지 말고 기억해주세요!  –돈구-

        6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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