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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기

반려동물 천만시대! 늘어나는 펫팸족과 급성장하는 펫코노미

2017년 5월 22일

갈수록 나홀로 싱글족이 늘어가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는데요. 국내에서도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1천만 명을 넘어섰다고 합니다. 언제부턴가 다양한 형태의 싱글족이 늘어나면서 정서적으로 교감하며 안정감을 주는 반려동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입니다. 이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여러 가지 신조어도 생겨나게 되었는데요. 오늘은 블로그지기가 반려동물이 우리 삶 속의 일부가 된 배경과 그로 인해서 생겨난 신조어를 소개해 드리고자 합니다!


반려동물 천만시대! 반려동물은 왜 우리 삶의 일부가 되었을까

단순한 애완동물에서 이제는 가족처럼 우리 삶의 일부가 된 ‘반려동물’

우리는 이미 오래전부터 다양한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왔는데요. 그런 다양한 반려동물로는 소, 돼지나 닭과 같은 축산용뿐 아니라 개나 고양이와 같은 애완용 동물이 있죠. 과거의 가축은 대부분 인간의 필요에 의해, 혹은 즐거움을 위해 존재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반려동물을 단순히 애완동물로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가족의 한 사람인 것처럼 보살피고 필요한 것을 공급해 주는 사람들이 늘어났습니다.

반려동물 인구 급증 원인: 인구 고령화, 1인가구 증가

특히 우리나라 반려동물 인구가 이렇게 증가하게 된 원인의 하나로 꼽는 것은 바로 ‘인구학적 변화’입니다. 인구가 고령화되고 1인가구가 급증하면서 반려동물의 숫자가 증가하고 있다는 것인데요. 혼자 사는 인구가 늘어나면서 허전하고 외로운 마음을 달래기 위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사람들이 생겨난 것입니다. 심지어 자녀 대신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도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그럼 이렇게 반려동물이 우리 삶의 일부가 되면서 우리 사회에서 변화된 것들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볼까요?

늘어나는 펫팸족과 급성장하는 펫코노미

펫팸족(Pet+Family)과 펫코노미(Pet+Economy)에 담긴 의미

펫팸족(Pet + Family) 반려동물을 가족과 같은 존재로 여기는 사람들 펫코노미(Pet + Economy) 반려동물 관련 시장, 혹은 산업

반려동물 천만시대에 도래하며 우리 사회에 생겨난 신조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펫팸족’과 ‘펫코노미’입니다. 펫팸족은 ‘애완동물’을 의미하는 영어 ‘Pet’과‘ 가족’을 뜻하는 ‘Family’의 합성어로 반려동물을 살아있는 가족과 같이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사람들을 지칭합니다. 펫코노미는 ‘애완동물’을 의미하는 영어 ‘Pet’과 ‘경제’를 뜻하는 ‘Economy’를 조합한 신조어로 반려동물 관련 시장을 일컫는 말입니다.

펫팸족과 펫코노미의 등장이 만든 우리 사회의 새로운 애견문화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전망 관련 그래프: 2016년 2조 2,900억, 2020년 5조 8,100억, 2016년 대비 2020년 2배 이상 증가예상 자료: 농협경제연구소

이렇게 반려동물에게 아낌없는 사랑을 주며, 통 크게 지갑을 여는 사람들이 늘면서 반려동물 산업, ‘펫코노미’ 역시 크게 성장하고 있는데요. 농협경제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반려동물 관련 시장 규모는 지난해 2조 2,900억 원으로 재작년에 비해서 30프로 정도 성장했으며, 2020년에는 5조 8,100억 원 수준으로 시장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합니다. 또한 특허청에 따르면, 반려동물 용품과 관련된 특허 출원도 늘어나고 있으며, 그 출원 품목도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반려동물 산업의 변화 특징: 전문화, 고급화

반려동물 산업에서 특히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바로 제품과 서비스의 ‘전문화’와 ‘고급화’입니다. 현재 반려동물 산업에서는 반려동물 전용 인큐베이터부터 수의까지 전 생애를 아우르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최근엔 IT를 접목한 반려동물 용품이나 건강관리 제품도 출시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데요. 이뿐만 아니라 먹거리로는 연어, 상어연골, 오리고기 등으로 만든 프리미엄 수제 간식과 사료가 등장하였고, 관련 파생산업으로 반려동물 전용 호텔과 유치원, 애견카페는 기본이고, 스파 시설이나 레스토랑까지 등장하였습니다.


오늘은 반려동물이 우리 삶 속의 일부가 된 배경과 그로 인해서 생겨난 신조어, ‘펫팸족’과 ‘펫코노미’를 통해 우리 사회의 새로운 애견문화에 대해서 소개해드렸는데요. 아무리 반려동물 천만시대라 해도 반려동물에게 지나친 투자를 하는 펫팸족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도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분명한 것은 반려동물에 대한 사랑과 책임감은 우리가 반려동물과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에 꼭 필요한 가장 기본적인 요소라는 것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하루 평균 250마리의 반려동물이 유기되고 있다고 하는데요. 정말 비난받아야 할 것은 늙고 병들었다는 이유로 반려동물을 버리는 사람들이 아닐까요? 펫코노미의 성장과 더불어 모든 반려동물이 인간과 함께 더 살기 좋은 사회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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