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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이야기

2017년 프로야구 개막! 프로야구 경기 속 숨겨진 화학이야기

2017년 4월 7일

지난 3월 31일, 드디어 2017 KBO 프로야구가 개막했습니다! 프로야구 팬이라면 오래 기다리셨을 것 같은데요. 이번 프로야구는 지난 해와 마찬가지로 금요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6개월 동안 각 팀 당 144경기를, 팀 간 16차전씩 총 720경기가 열릴 예정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야구장 속 곳곳에도 화학이야기가 숨어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오늘은 블로그지기가 2017년 프로야구 가 이전과 비교해 달라지는 것을 소개해드리고, 야구 속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화학이야기도 들려드릴게요. 함께 보시죠!


한국 프로야구 구단 한눈에 보자!

한국 프로야구의 10개 구단-Doosan Bears Seoul, ChangWon NC Dinos Est.2011, Nexen Heroes Seoul Heroes Baseball Club, LG Twins Seoul, Kia Tigers Baseball Club, Hanwha eagles Pro Baseball Club, SK Wyverns Baseball Club, SamSung Lions Baseball Club, KT Wiz Suwon

한국 프로야구는 1999년부터 8개의 팀이 전년도의 성적순대로 양대 리그로 나뉘어 경기에 참가했습니다. 하지만 2001년부터는 단일리그로 변경이 되었죠. 그래서 현재 한국의 프로야구는 10개 구단 단일리그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현재 프로야구 구단에는 두산 베어스(서울), 한화 이글스(대전), SK 와이번스(인천), LG 트윈스(서울), KIA 타이거즈(광주), 롯데자이언츠(부산), 삼성 라이온즈(대구), 넥센히어로즈(서울), NC 다이노스(창원), KT 위즈(수원) 등 10개 구단이 있답니다.

2017년 프로야구, 어떤 점이 달라지나요?

업그레이드 된 비디오 판독 그라운드에서 메이저리그식 비디오 판독 제도를 도입

2017년 프로야구는 이전과 비교해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요? 바로 업그레이드된 비디오 판독입니다. 그라운드에서 메이저리그식 비디오 판독 제도가 도입된답니다. 이전 보다 한층 업그레이드된 비디오 판독으로, 10개 구단 홈구장에 비디오 판독만을 위한 자체 카메라 3대를 새로 설치했다고 합니다. 최소 10대의 카메라가 그라운드를 주시하면서 다양한 화면을 남기게 되어 더욱 공정한 판정을 기대해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비디오 판독 시스템이 업그레이드되는 것에 따라 ‘2루 충돌 방지’ 규정도 검토될 수 있다고 합니다.

야구 속 재미있는 화학이야기

타자의 야구방망이 – ‘복합소재 FRP’

타자가 시속 1백 50km 이상의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야구공을 야구방망이로 정확히 때릴 때의 그 쾌감은 이루어 표현하기도 힘들 정도입니다. 그럼 타자가 들고 있는 야구 방망이는 과연 무엇으로 만들까요? 야구방망이에도 재미있는 화학이야기가 숨어있답니다.

프로야구계에서 목재방망이를 사용하는 이유 1.지금까지 세워진 역대 기록과 새로운 기록을 공평하게 평가하기 위함 2.목재방망이의 적당한 무게로 스윙 속도가 투수를 위협할 정도로 빨라 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함

현재 프로선수들이 사용하는 방망이의 경우, 지난 1백 10여 년 동안 사용해온 북미산 서양 물푸레나무와 일본 북해도산 백목으로 주로 만듭니다. 반면 선수가 아닌 일반 연습용, 아마추어용으로는 알루미늄 방망이가 널리 쓰이고 있는데요. 그럼 프로야구계에서는 왜 목재 방망이만을 사용하는 것일까요? 가장 큰 이유는 지금까지 세워진 역대 기록과 새로운 기록을 공평하게 평가한다는 명목 아래 예전부터 사용해온 목재 방망이만 사용하는 것이랍니다. 또 알루미늄 방망이는 무게가 가볍고 부러지지 않아서 아마추어 선수들이 사용하기에는 편하지만 프로선수가 사용하기에는 필요 이상으로 무게가 가볍기 때문에 스윙 속도가 빨라 타격된 공이 너무 빠르게 날아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투수가 피하거나 글러브로 막을 시간이 충분하지 않아 크게 다치거나 생명을 위협할 수도 있습니다.

복합소재 FRP 야구방망이 복합소재 FRP는 섬유강화 플라스틱으로 가볍고 강하며 내식성이 뛰어나다는 특징이 있다.

야구방망이의 소재는 앞서 말씀드린 나무나 알루미늄 외에도 많습니다. 아마추어 야구 선수나 소프트볼 선수는 복합재료로 만든 방망이를 많이 사용합니다. 이 복합재료는 원래 고성능 비행기 날개를 위해 만들어진 소재인데요. 이 소재가 바로 플라스틱 섬유로 강화시킨 FRP입니다. FRP 방망이는 나무보다는 가볍지만 강하며 나무 망이로 공을 칠 때와 비슷한 소리가 납니다. 이 FRP 방망이는 1970년대에 등장한 후 1984년부터 일본에서는 소프트볼용으로, 미국에서는 고등학교 야구 경기 등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타자의 헬멧 –‘ABS 수지’

타자의 헬멧 속 ABS 수지

앞에서도 잠깐 말씀드린 것처럼 타자는 시속 1백50km 이상의 빠른 속도로 날아오는 야구공으로부터 안전해야 합니다. 그래서 헬멧도 착용하는데요. 타자의 생명을 지켜주는 헬멧은 과연 어떤 소재로 만들어졌을까요? 바로 그 소재는 ABS입니다. ABS 수지는 아크릴로니트릴(Acrylonitrile), 부타디엔(Butadiene), 스타이렌(Styrene)이라는 세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 세 성분이 모여 ABS 수지는 일반 플라스틱과 비교해서 내열성과 내충격성이 우수합니다.  또한 ABS 수지는 편리한 가공성으로 생활용 소재로도 많이 쓰이고 있는 플라스틱 수지입니다. 특히 저온에서의 매우 높은 충격강도를 갖고 있으며, 열변형 온도가 높다는 점에서 머리를 보호하는 헬멧의 소재로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한 소재이겠죠?

포수의 글러브 – ‘PVC’

포수의 글러브 속 PVC

글러브에 사용되는 소재는 바로 대표적인 범용 열가소성 플라스틱인 PVC입니다. PVC는 가공 과정에서 배합되는 첨가제 종류에 따라 견고함이나 내구성 등의 성질을 목적에 맞게 변화시킬 수 있다는 특징이 있는데요. 그래서 PVC로 만들어진 야구 글러브는 선수용 글러브의 필수 요건인 강도와 내구성이 좋습니다. 그리고 PVC로 만들어진 야구 글러브를 보시면 가죽에 꼼꼼한 자수로 견고함을 줄 수 있을 뿐 아니라 멋스러운 디자인 요소를 가미할 수 있습니다. 또한 PVC 소재는 글러브를 착용했을 때 손의 동작을 편리하게 해주는 피팅감을 주어 야구 글러브에 사용하기에 적합한 소재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께서 기다리셨던 2017 프로야구 개막을 기념하여 국민 스포츠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야구’와 관련된 화학이야기를 소개해드렸습니다. 경기 중 선수들의 안전을 보호해주는 다양한 안전용품 속 화학 소재가 있기 때문에 많은 분들께서 평소 야구를 사랑하고 즐길 수 있는 것이 아닐까요? 2017 프로야구는 앞으로 6개월간의 대장정에 돌입하였는데요. 여러분도 각자가 응원하는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열심히 응원하여 야구를 즐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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