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랑살랑 봄바람이 반갑다가도 코를 훌쩍이기 시작하면 별로 반갑지 않은 손님. 바로 환절기 알레르기가 시작되었다는 것인데요. 별 것 아닌 것 같지만 일상 생활에 불편함을 주는 환절기 알레르기! 그래서 오늘은 블로그지기가 환절기 알레르기의 증상부터 원인, 그리고 예방법에 대해서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알레르기 증상은 흔히 콧물이나 코막힘, 재채기 등으로 나타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증상을 단순히 환절기에 걸리는 감기증상이라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치료를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환절기 알레르기 임에도 치료를 소홀히 한다면 만성비염은 물론 두통, 후비루, 아토피 등으로 발전되어 일상생활을 하는데 불편함을 줄 수 있다는 것을 꼭 명심해 주세요!
환절기 알레르기 증상 중 비염과 더불어 많이 나타나는 증상인 축농증은 두통을 동반한 코막힘에 노란 콧물과 가래가 나올 수 있고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악취까지 나기도 합니다. 그리고 천식이 있는 경우에는 축농증이 더 심해지기도 하는데요. 천식도 대표적인 알레르기 염증성 질환이기 때문입니다. 천식의 경우 기침, 호흡곤란, 거친 숨소리, 가래, 가슴통증 등의 다양한 증상이 동시에 나타납니다.
우리나라의 봄은 아침, 저녁으로 일교차가 매우 크고 대기가 건조하죠. 요즘이 딱 그런 시기인 것 같은데요. 이뿐만 아니라, 중국발 황사로 인한 미세먼지가 심하여 비염이나 축농증, 천식 등의 호흡기 질환이 발병할 확률이 매우 높아서 외출은 고사하고 환기를 위해 마음 편히 창문을 열기조차 쉽지 않습니다. 이런 호흡기 질환 중 환절기 알레르기의 원인은 기후변화, 미세먼지, 꽃가루 외에도 겨울철 쌓여있던 집먼지와 곰팡이, 스트레스, 감기 등 사람마다 다양합니다. 특히 앞서 말씀드린 천식의 경우 유전적인 원인도 있을 수 있지만 이러한 다양한 환경으로부터 발병할 수 있으니, 이러한 원인을 사전에 제거하여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겠죠?
환절기 알레르기를 미리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실내 환경을 항상 깨끗하게 유지시켜주는 것이 좋은데요. 외출 시에는 미세먼지 농도를 체크하여 황사방지용 마스크 착용이 필요할 경우 잊지 말고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외출 후에는 손발을 깨끗하게 씻고 평소에 물을 많이 섭취하여 수분을 충분히 충전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매년 봄이면 재채기에 콧물까지, 환절기 알레르기 질환에 시달리고 있으시다면 오늘 블로그지기가 알려드린 환절기 알레르기를 미리 예방하는 올바른 생활 습관을 꼭 숙지하시고 봄철 유행하는 환절기 알레르기 질환으로부터 자유로워 지시기 바랍니다. 올바른 생활습관만 길러도 환절기 알레르기는 어느 정도 예방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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