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의 눈 건강! 처지는 눈꺼풀로 인한 답답함, 상안검수술로 해소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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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년의 눈 건강! 처지는 눈꺼풀로 인한 답답함, 상안검하수 수술로 해소하자

        2016. 12. 09

        사람의 신체를 덮고 있는 피부. 이 피부는 나이가 들어 노화의 과정을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그 탄력이 감소하고 조금씩 늘어나는 특징을 갖습니다. 이런 피부의 노화는 신체 부위에 따라 그 정도와 속도의 차이는 있겠지만 대부분의 신체 전반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이뤄집니다. 이런 피부노화에 따라 나이가 들수록 볼과 눈꺼풀 등이 축 처지는 증상을 보이게 되는데요. 오늘은 우리의 얼굴의 중심으로 자리 잡고 있으면서 사람의 인상 대부분을 좌우하는 눈꺼풀 처짐 현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남에겐 졸려 보이는 눈? 난 답답한 눈!

        안검하수는 해마다 연평균 6.2%씩 증가 2010년 약 1만 8천명 2014년 약 2만 3천명 자료제공: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혹시 평소에 졸려 보인다는 이야기를 자주 듣거나 눈꺼풀이 처지는 느낌이 드나요? 그렇다면 안검하수 증상이 있는지 의심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실제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0~2014년) 안검하수 진료 인원을 분석한 결과, 2010년 약 1만 8천명에서 2014년 약 2만 3천명으로 5년 동안 연평균 6.2%씩 증가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진료 인원의 경우 30세 미만에선 남성이 많았고, 30세 이상부터는 여성이 많았으며, 특히 노화로 인한 퇴행성 안검하수는 50세 이상 여성 환자가 다수를 차지했습니다.

        그럼 안검하수증은 과연 무엇일까요? 안검하수란 쉽게 말하면 눈꺼풀이 아래로 처지는 증상을 의미합니다. 선천적으로 눈꺼풀의 근육 힘이 약하거나 노화, 외상 등에 의해 발생하는 증상입니다. 이런 증상의 발생을 야기하는 안 좋은 생활습관으로는 장기간 착용하는 콘택트렌즈, 눈 염증 혹은 알레르기 증상의 장기간 지속, 장기간 복용한 스테로이드 계통의 안약 등이 있습니다. 문제는 이런 증상이 발생함으로써 이어지는 또 다른 증상들입니다.

        이마의 근육을 수축시켜 처진 눈꺼풀을 들어올리기 때문에 생기는 이마 주름과 약시나 난시

        안검하수증이 양 안에 모두 있는 경우 해당 환자는 당연히 사물을 볼 때 이마에 주름을 만들어가며 치켜 뜰 수 밖에 없게 됩니다. 이유인즉 처진 눈꺼풀을 들어올리기 위해 이마의 근육을 수축시키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주름보다 더 큰 일은 이렇게 처진 눈꺼풀에 의해 시야가 방해를 받는 동안 약시나 난시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런 점만 봐도 안검하수증은 당연히 치료가 필요한 증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안검하수의 치료법은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지만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상안검하수 수술입니다. 처진 눈꺼풀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떠지고 이로 인해 해당 환자의 시야를 밝혀주는 것입니다.

        간단하게 알아보는 안검하수 자가진단 방법

        안검하수 자가진단 체크 (TIP. 편하게 뜬 눈으로 정면 응시한 상태로 체크) √ 동공의 검은 눈동자의 중심에서 눈꺼풀까지의 폭이 4mm 정도 라면? → 안검하수 교정 필요 없음 √ 동공의 검은 눈동자의 중심에서 눈꺼풀까지의 폭이 2mm 이하 라면? → 안검하수 교정 필요

        그럼 이런 상안검하수 수술의 필요 여부는 어떻게 진단할 수 있을까요? 가장 간단하게 자가진단을 하고자 한다면 편하게 눈을 뜨고 앞을 봤을 때 동공의 검은 눈동자의 중심에서 눈꺼풀까지의 폭이 4mm정도라면 안검하수 교정이 필요 없고, 2mm이하라면 안검하수 교정이 필요한 졸린 눈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만약 이런 자가진단법에서 본인이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되고, 평소 시야가 좁거나 주변 사람들에게 졸려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다면 전문의 상담 후 상안검하수 수술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앞서 말했듯 이런 안검하수의 원인 중 하나가 노화이고 노화에 의한 경우 약 100만원 가량의 수술비 부담으로 인해 특히 저소득층 노인들에게는 부담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시야가 가리는 불편함을 겪음에도 딱히 치료를 하지 않고 지내는 경우가 많은데요. 하지만 이런 증상이 특히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에게 지속되면 시야가 가려 실족을 할 수도 있고 보다 큰 위험에 처할 수 있기에 빠른 치료가 필요한 실정입니다.

        LG화학 여수공장, 5년간 총 120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상안검하수 회복수술 지원 사진제공: LG화학 여수공장

        이처럼 부담되는 가격 때문에 상안검하수 수술을 미루는 노인분들에게도 치료의 기회가 있습니다. LG화학 전남 여수공장이 지역의 노인분들께 상안검하수 회복 수술과 함께 다양한 후속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벌써 5년 이상 지속된 이 사회공헌 프로그램은 2012년도 처음 시작하여 현재까지 여수지역 12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보다 밝은 세상을 보여드리는 결과를 만들어냈습니다. LG화학의 이런 노력으로 인해 많은 어르신들이 보다 맑아진 시야로 안전한 생활을 하고 계시고 더불어 처진 눈꺼풀이 개선되며 변화된 외모 덕분에 자존감을 높여 신체적, 심리적 건강 증진을 경험하셨다고 합니다.


        어떻게 보면 단순히 외모적인 콤플렉스라 생각할 수 있는 상안검하수 증상. 하지만 외모가 아닌 건강과 생활의 안전을 꾀해야 하는 나이의 노인분들은 수술을 통한 치료비가 아쉬워 엄두를 내지 못하는 것은 아닌가 안타깝기도 합니다. 우리 주변의 보살핌과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에 대해 한번 더 관심을 갖는 따뜻한 연말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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