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식을 위한 공간, 소파! 소파의 재질 별로 소파청소 방법도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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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식을 위한 공간, 소파! 소파의 재질 별로 소파청소 방법도 다르다?

        2016. 12. 07

        서구화되어 가는 현대 문명의 가정에서는 너무나 쉽게 볼 수 있는 대표적인 가구가 있습니다. 바로 침대와 소파인데요. 그 중에서도 많은 가정의 거실에서 볼 수 있는 소파는 이제 가족들의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자리잡은 상태입니다. 우리가 하루의 일과를 마치고 저녁 휴식시간을 보낼 때 자주 찾는 곳이 바로 소파죠. 특별히 겉으로 보기엔 외부에서 뭔가를 묻히거나 음식물을 흘리거나 하는 등의 표면적인 오염이 없다면 깨끗하다고 생각하기 쉽지만 실제 소파는 우리의 몸에 뭍은 화장품이나 먼지, 머리카락의 유분 등으로 인해서 조금씩 오염이 되고 있답니다. 하지만 이런 오염에도 불구하고 큰 덩치 때문에 소파청소는 아주 어려운 편입니다. 그럼 지금부터 소파 소재의 재질 별로 알아보는 소파 청소하는 꿀팁을 소개합니다.


        1. 가죽 소파 청소하는 꿀팁

        가죽 소파 청소하는 꿀팁(갈색 가죽 소파가 놓여있다.)

        먼저 가죽 소파를 청소하는 꿀팁에 대해서 소개해드릴게요. 일반적으로 가죽 소파의 청소에 가장 효과적인 청소도구는 바로 마른 헝겊입니다. 천연 가죽의 경우는 흔히 청소에 쓰는 물걸레에 약해 가죽의 손상을 야기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에 몰아서 청소를 하기 보다는 마른 헝겊을 이용해 틈틈이 자주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가장 좋은 방법으로는 매일 부드러운 헝겊을 이용해 가볍게 닦거나, 최소한 주 1회 정도는 청소를 해줘야 가죽 소파의 청결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혹시나 더 깨끗하게 닦겠다고 알코올이나 술을 쓰게 되면 가죽이 오히려 상할 수 있으니 이런 행동은 지양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월 2회 정도는 가죽 전용 클리너를 활용해 닦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가죽소파의 경우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광을 살리고 코팅 상태를 유지해줘야 수명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데요. 이때 또 한 가지 명심할 것은 이물질이 묻으면 되도록 24시간 안에 닦아내야 이물질이 가죽에 스며들어 계속 남아 있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2. 천 소파 청소하는 꿀팁

        천 소파 청소하는 꿀팁(푸른색 천 소파가 놓여있다.)

        상대적으로 흡수력은 강하고 내구성이 약해 오염되기 쉬운 천 소파는 제대로 관리를 하지 않으면 심각한 세균에 의한 오염을 겪게 됩니다. 때문에 수시로 청소하는 것이 좋은데요. 최소 주 1회 빗자루 또는 옷 솔 등을 이용해 겉의 먼지를 제거하고 청소기 등을 이용해 소파 안 쪽의 먼지를 깔끔하게 청소해야 합니다. 간혹 천 소파가 의류와 같은 천으로 만들어졌다고 의류와 함께 세탁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 천 소파 특유의 빛깔을 잃고 보풀까지 일어나는 위험성을 안고 있습니다. 때문에 세탁기를 돌리는 대신 가정용 드라이 세제를 이용해 손빨래를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만일 자신이 천 소파 청소를 잘 할 자신이 없다면 전문 세탁업체를 통해 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천 소파 소재의 특징상 쉽게 발생할 수 있는 얼룩의 경우 중성세제를 물에 푼 뒤 수건에 묻혀 닦아내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지워지지 않을 경우에는 얼룩 제거제를 사용하는데요. 얼룩이 있는 부분에 얼룩 제거제를 바르고 소파의 안쪽 면에 수건을 갖다 댑니다. 이후 얼룩 제거제를 바른 쪽에 종이를 대고 두드리면 얼룩이 말끔히 사라지게 됩니다. 여기서 주의할 점은 세탁을 위해 묻힌 수분은 완전히 말려야 천 소파 내에 곰팡이가 생기는 것을 막을 수 있답니다.

        3. 합성피혁 소파 청소하는 꿀팁

        합성피혁 소파 청소하는 꿀팁(아이보리 컬러의 합성피혁 소파가 러그 위에 있다,)

        합성피혁 소파 청소는 가죽 소파 청소 대비 상당히 간단합니다. 물이나 기타 오염에 쉽게 손상이 되고 오염되는 가죽 소파와 달리 합성피혁은 오염에도 강하고 내구성 역시 우수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합성피혁이라고도 불리는 합성피혁의 경우 PVC를 주요소재로 만들어지는데요. 본래 파이프나 호스, 샷시 등 우리 생활의 전반에서 우수한 내구성과 경량 특징을 바탕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 소재이기도 합니다. LG화학에서도 PVC를 생산하고 있는데요. 인조가족 소파의 경우 이런 PVC 소재 바탕에 드라이 크리닝 시 사용되는 유기용매에 의한 내성 강화를 위해 폴리우레탄을 이용해 만듦으로써 세탁은 용이하게 할 수 있고 내구성은 더욱 튼튼하게 만들어진답니다.

         

        PVC(Polyvinyl Chloride)-건축재부터 생활용품까지 사용되는 범용 플라스틱:PCV는 대표적인 범용 열가소성 플라스틱으로, 가공과정에서 배합되는 첨가제 종류에 따라 견고함이나 내구성 등의 성질을 목적에 맞게 변화시킬 수가 있는 특징이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을 활용해 건축재부터 생활용품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제품 용도(전선피복,파이프,합성피혁,벽지)-경쟁력(내구성,내부식성,내화학성,난연성)

        이런 인조가족 소파 청소를 위해선 평소에 마른걸레로 자주 닦아 주는 것이 좋지만, 팔걸이나 등받이처럼 신체와의 접촉이 빈번한 곳은 물걸레의 물기를 최대한 제거한 후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합성피혁 자체가 화학제품이기에 아세톤이나 벤젠, 가죽 전용 클리너와 같은 제품들은 오히려 소파를 상하게 하는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가구용 왁스는 절대 사용을 금하고 신체가 직접 닿는 곳은 2~3개월에 한번씩 주방용 세제를 물에 희석해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볼펜이나 낙서 자국은 물파스를 바른 뒤 부드러운 스펀지로 문지르면 됩니다. 다만 낙서도 너무 오래 방치하면 잘 지워지지 않으니 묻었다면 바로 닦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은 각 소파의 재질 별 청소하는 꿀팁에 대해 알아봤는데요. 우리의 편안한 휴식을 위해 빼놓을 수 없는 휴식처 소파! 하지만 우리의 몸이 오래 머무는 만큼 꾸준한 관심을 갖고 청소를 하지 않으면 쉽게 오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으로부터 건강을 지키고, 소파의 오랜 수명을 좀 더 유지하고 관리하고 싶다면 오늘 블로그지기가 소개한 소파 청소 방법을 참고해서 이번 주말에는 소파를 청소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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