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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D-20! 이것만은 반드시 읽어보고 가자, 수능 꿀팁!

2016년 10월 28일

 LG화학 대학생 에디터 4기 황호정 PEN NAME: 호이 / 24, 화학 쉽고 재미있는 화학속으로 호이호잇

수능 D-20! 2017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코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열심히 공부한 당신이 유종의 미를 거두는 시간, 그만큼 모두가 긴장감으로 가득한 날이죠. 저 역시도 무척이나 긴장했던 기억으로 가득합니다. 2017대수능, 여러분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가요? 떨리는 마음에 사소하지만 놓칠 수 있는 수능 꿀팁을 준비해보았습니다. 수능 당일 꼭 챙겨야 할 것과 피해야 할 것을 함께 알아볼까요?


예비소집일을 절대 헛되이 보내지 않는다

책상과 의자들이 정돈되어 있는 교실 안의 모습

ⓒwikipedia.org

예비소집일에는 반드시 직접 가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평소 내가 모의고사를 보던 익숙한 우리 교실과는 전혀 다른 분위기와 낯선 환경에서 보게 될 수능. 시험 자체만으로도 압박감이 굉장한 데, 낯선 환경에서는 그 긴장감이 더욱 극대화 되기 마련이죠. 그러므로 예비소집일에 꼭 시험장에 직접 가서 시험장의 분위기와 교실 배치 등을 눈에 익혀두는 것이 좋습니다. 또 혹시 본인 자리의 책상이나 의자가 덜컹거리지는 않는지 꼼꼼히 확인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배정받은 교실의 위치와 자리 배치 뿐만 아니라 화장실 위치도 파악 해두면 더더욱 좋겠죠?

자리 위치별 꿀팁

단지 확인만 하면 될까요? NO! 배정된 자리에 따른 필수품과 주의점까지 알아보도록 해요!

교실 내에 배정 자리 별로 꿀 팁 제공! 앞 쪽 교탁을 중심으로 스피커가 있는 좌측의 창가측, 히터가 있는 중앙 히터 존, 우측 복도 자리

수능 자리 배치는 위와 같이 이루어집니다. 자리에 따른 특징이 한눈에 보이시나요? 크게 창가측, 복도측 나누어 살펴보아요. 우선 창가 측은 중앙과 함께 히터ZONE!!으로 볼 수 있어요. 예전에는 창가 측에만 히터가 있었지만 최근에는 많은 학교들이 리모델링을 거치면서 대다수가 천장형 냉,난방기로 교체되었습니다. 그러니 내 자리와 히터 위치를 잘 확인하고 복장을 신경 써야 합니다. 만일 내 자리가 히터ZONE이라면 입고 벗기 쉬운 얇은 옷을 여러 겹 입고 간 후 온도에 따라 조절하는게 좋습니다. 보통은 이정도만 준비해가지만 이 글을 보는 여러분에게 LG화학만의 꿀팁 하나 더 알려드릴게요. 만일 집중에서 문제를 푸는 도중 직접적인 히터의 영향으로 인해 눈이 건조하고 뻑뻑해 진다면…?! 무척이나 신경 쓰이고 집중력에 방해가 되겠죠. 이럴 경우를 대비해 평소 예민하거나 안구건조증이 있다면 점안액을 챙겨가는 센스를 발휘해보세요!

다음은 복도측 이에요. 벽과 바짝 붙어있다 보면 한기가 느껴지는 자리죠. 이를 막아줄 아이템은 바로 방석과 무릎 담요! 그리고 여러 겹의 겉옷은 창가측 뿐 아니라 복도측 자리에도 필수라는 점 잊지 마세요.

수능이 있는 11월 달력에 17일에 붉은색 동그라미가 쳐져있다.

수능한파라는 말이 있지요. 이전까지는 매년 11월 둘째 주 목요일이 수능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고교 교육의 정상화를 위해 올해 수능 일은 11월 셋째 주 목요일인 17일로 더욱 추워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춥다고 해서 두꺼운 옷 하나만 달랑 걸치고 간다면 분명 후회 할거에요. 한번도 가본 적 없는 낯선 시험장, 난방을 어떻게 해줄지는 아무도 몰라요. 시험 시 최고의 컨디션을 위해서는 온도도 무척이나 중요합니다. 앞서 알려드린 것으로 해결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불가피할 경우에는 쉬는 시간에 감독관님께 이야기하세요.

다 챙긴 준비물도 다시 보자

이른 아침부터 떨리는 가슴 부여잡고 도착한 시험장에서 수험표가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생각만해도 끔찍합니다. 빠뜨린 건 없는지 보고 또 보고, 아무리 봐도 불안한 마음. 없으면 수능 응시 불가능한 준비물부터 있으면 좋은 cheer up 준비물까지 그림으로 알아보아요.

없으면 수능 응시 불가능한 것들과 있으면 좋은 cheer up 준비물을 구분해 놓은 그림

수험표와 신분증은 필수!! 없으면 시험에 응시가 불가능 하답니다. 해마다 시험 시작 직전에 퀵서비스나 경찰을 통해 수험표나 신분증을 건네 받는 학생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어요.

한편 시계는 시험장에 걸려있고 필기 도구는 나눠주는데 왜 필요할까요? 시험장 시계가 빠르거나 느리다고 해서 아무도 알려주거나 그로 인해 생기는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져주지 않아요. 또한 수시로 보면서 시간을 관리하기에도 훨씬 용이합니다. 그러니 꼭 본인 시계의 시간을 정확히 맞춰가도록 하세요. 필기 도구는 지급되는 것을 사용해야합니다. 그러면 왜 챙겨가야하지? 1교시는 국어영역으로 시험 시작 전에 가만히 있지 말고 비문학 1~2 지문 정도 가볍게 풀어볼 것을 추천합니다. 긴장을 살짝 풀어주는 동시에 잠에서 덜 깬 두뇌를 깨워주기에 좋습니다.

아침에는 문제풀이로 두뇌를 깨웠다면 시험 도중에는? 이럴 때를 대비해 당 보충과 두뇌 회전을 위한 초콜릿(포도당 사탕)이나 견과류를 조금 가져가서 섭취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렇다면 휴지는 왜? 대개 시험장의 화장실에는 휴지가 제대로 구비되어 있지 않은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개인 휴지를 지참하는 것이 좋고, 이는 감기 걸린 학생에게도 꼭 필요하지만 의외로 휴지를 안 챙겨오는 학생이 많아요. 마지막으로 점심 먹고 나른해지는 정신을 개운하게 해주기 위해서는 양치가 정말 효과적입니다.


지금까지 수능 때 꼭 챙겨야 하는 것과 피해야 하는 것들 그리고 사소한 팁까지 알아보았습니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각 영역이 끝날 때마다 답을 맞춰보는 친구들이 있어요. 하지만 한 번 떠난 버스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이것만큼 무모한 일은 없어요. 이미 끝난 영역에 미련을 가지기보다는 다음 영역을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도움이 되겠죠? 화장실을 부지런히 다녀오거나 간단한 스트레칭을 하는 등 보다 효율적인 쉬는 시간을 만들어보세요.

수능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사회로 향해 내딛는 첫걸음이기에 많이 떨리는 것이 당연합니다. 쉼없이 달려온 여러분, 지금까지 충분히 잘해왔으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길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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