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속 에너지 대란? 가정용 ESS로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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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속 에너지 대란? 가정용 ESS로 해결!

        2016. 08. 22

        매섭던 더위가 주말을 기점으로 한풀 꺾인 모양새입니다. 이번 여름은 기록적인 폭염과 함께 ‘전기세 대란’이라는 말로 기억될 것 같은데요. 정부 차원의 요금 할인 방침이 발표되었음에도 뉴스 속 ‘누진세 폭탄’이 내 얘기는 아닐까 걱정되는 마음은 어쩔 수가 없네요. 이럴 때 필요한 건 무엇? 바로 새로운 기술이죠. 최근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LG화학의 가정용 ESS로 에너지 대란의 해결 방법을 찾아 봅시다.


        전기 에너지, ESS로 필요할 때 꺼내 쓰세요

        ESS, LG케미토피아 독자라면 넘나 익숙한 것이죠. 혹시 아직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복습 한 번 해볼까요?
        ESS는 ‘Energy Storage System’의 줄임말로, 한국어로는 ‘에너지 저장 장치’라고 불립니다. 21세기 들어 석유, 석탄 등의 자원 고갈이 현실화되면서 태양광, 풍력과 같이 자연에 무한한 신재생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을 받았죠. 발전소에서 만드는 전기가 계획에 따라 생산하고 소비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자연발생적인 신재생 에너지는 생산량을 예측하기 어렵기에 계획적인 저장 •소비 방법을 찾게 된 것입니다.

        태양광 발전 장치와 풍력 발전 장치

        ESS는 신재생 에너지의 여유분을 저장해뒀다가 필요할 때 꺼내 쓸 수 있는 장치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흔히 쓰는 ‘보조 배터리’처럼 태양광 에너지를 미리 충전해두었다가 나중에 필요한 순간 그 에너지를 활용하는 거죠. 전기 요금이 저렴한 밤 시간대에 전기를 저장했다가 전기 요금이 비싼 낮 시간대에 사용해 경제적 효과를 볼 수도 있고요.

        무한하고 청정한 신재생 에너지로 환경을 보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계절과 시간대에 따라 큰 차이를 보이는 사용 패턴을 예측해 전기를 안정적으로 수급할 수 있다는 점 때문에 세계적으로 ESS를 도입하는 국가가 늘고 있는 추세입니다. 초기 시설 구축에 투자가 필요하지만, 이후 비교적 저렴하게 전기를 쓸 수 있다는 점도 ESS 인기의 비결이죠.

        공장을 넘어 가정까지, 가정용 ESS

        얼마 전까지 ESS가 도입되는 곳은 주로 큰 규모의 공장이었습니다. 사용하는 전기 양도 많고, ESS 시설을 갖추기 위한 투자도 무리가 없는 곳들이었죠.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유럽 등을 중심으로 가정용 ESS의 수요가 생기기 시작했는데요. 스마트 그리드 정책에 따라 환경보호와 에너지 비용 절감이라는 ESS의 장점을 일찌감치 접한 덕분이었죠.

        ESS를 활용한 에너지 흐름도로 풍력 발전/바이오매스 발전/태양광 발전 에너지가 LG화학 배터리 및 각종 제어장치를 거쳐 전력망을 통해서 각 산업체와 가정으로 보내진다는 내용의 이미지이다.

        ESS를 활용한 에너지 흐름도

        사실 가정용 ESS가 요긴하게 쓰이는 곳은 선진국이 아닌 개발도상국들입니다. LG화학 ESS 아시아 마케팅팀 소속인 박소영 대리님의 인터뷰 내용처럼 인도, 인도네시아 등 전력망이 열악한 지역에 소규모 전력 통신망을 유지할 수 있는 배터리가 필요하기 때문인데요. 전 세계적으로 ESS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가정용 ESS 시장은 올해 약 7,300억 원에서 2024년 12조 원 규모로 연평균 44% 이상의 폭발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합니다. (출처:글로벌 시장조사업체 Navigant Research)

        가정용 ESS, 국내 실용화를 기다리며

        이렇게 세계 곳곳에서 절정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가정용 ESS! 대한민국에서의 위상은 어떨까요? 우리나라는 LG화학을 비롯한 여러 기업에서 주도적으로 ESS용 배터리와 PCS(전력 변환 장치), EMS(전력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며 세계 ESS 시장을 이끌고 있습니다. LG화학 익산공장 ESS 설비 현장처럼 실제 사업장에서도 이를 적극 활용하려는 시도가 이어지고 있고요. 국가 차원에서도 스마트 그리드 정책의 일환으로 제주도에 ESS 실증단지를 구축하고 있죠.

        LG화학 익산공장의 ESS 설비

        LG화학 익산공장의 ESS 설비

        하지만 가정용 ESS로 시선을 돌리면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우리나라의 가정용 ESS 시장은 아직 첫걸음을 채 떼지도 못한 상황인데요. 이에 전력망이 부족한 국내 농어촌, 격오지 등을 중심으로 가정용 ESS 설비를 도입하자는 의견이 점차 힘을 얻고 있습니다. 물론 가정용 ESS가 널리 보급되려면 정부와 기업체, 각 가정과 개인의 노력이 필요합니다. 모두가 함께 한정된 에너지 자원과 효율적인 에너지 활용에 대해 논의도 필수적이고요.

        가정용 ESS를 개발 중인 LG화학 연구원들

        가정용 ESS를 개발 중인 LG화학 연구원들

        이미 가정용 ESS 기술은 실용화 단계를 넘어 세계적인 대세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는 LG화학의 세계 최고 배터리 기술이 있죠. 환경을 보호하고, 자원을 아끼고, 비용까지 줄일 수 있는 기술과 능력이 있음에도 아직 우리에게는 멀게만 느껴지는 가정용 ESS. 모두가 행복한 내일을 위해 국내에서도 하루빨리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해 봅니다.

         

        가장 진화된 에너지 저장 기술의 집약체, LG화학 가정용 ESS

        지난 6월, LG화학에 반가운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독일 뮌헨에서 열린 ‘인터솔라 2016’에서 가정용 ESS 제품인 ‘New RESU’가 인터솔라 어워드 ESS 부문 본상을 수상한 것인데요. 국내 기업 최초로 ESS 분야 본상 수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었죠.

        (왼쪽부터) 인터솔라2016 LG화학 시상 모습, LG화학의 가정용 ESS ‘New RESU’

        (왼쪽부터) 인터솔라2016 LG화학 시상 모습, LG화학의 가정용 ESS ‘New RESU’

        LG화학의 가정용 ESS ‘New RESU’는 기존 RESU 제품보다 에너지 밀도는 27% 향상, 무게는 13% 감량해 설치 및 사용 편의성을 극대화했으며, 인버터 연결 방식을 적용해 설치에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절감하여 가정용 ESS의 패러다임을 바꿨다는 극찬을 받았습니다.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북미에 이어 유럽, 호주 시장까지 진출한 LG화학 가정용 ESS는 이렇게 오늘도 승승장구 중이랍니다.

         

        4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LG화학 블로그지기

            안녕하세요, LG케미토피아의 글에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SS 제품 관련 문의는 LG화학 홈페이지(www.lgchem.com) 내 고객문의 또는 대표전화(02-3773-1114)로 문의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1. 이승민

          안녕하세요 ESS에 관심있는 학생입니다.
          유럽, 북미, 호주는 몇년 전부터 가정용 ESS를 써서 설치한 집은 정전나도 2-3일은 거뜬하다던데 사실인가요? 배터리도 여행용 가방만했어요.
          우리나라는 왜 설치 안 하나요?
          전기료가 줄어들까봐 정부와 기관에서
          막고있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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