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검색창 닫기
게시물 관련 배경이미지

캠핑의 계절 여름, 캠핑 속 화학

2016년 7월 21일

정단비 23 환경공학 "쓴비처럼 어려운 화학내용이 여러분을 씁쓸하게 할지라도! 단비처럼 달달하고 이해하기 쉽게 풀어드릴 정단비 에디터입니다. 친근한 필명만큼 친근하고 쉬운 콘텐츠로 찾아오겠습니다. 머리보다 마음이 먼저 와닿는 화학 이야기! 많이 기대해주세요~" 단비쓴비

바야흐로 캠핑의 계절, 여름입니다. 캠핑은 더운 날씨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자연 속에서 친구나 가족들과 함께 힐링하기 좋은 방법이죠! 하지만 맨몸으로 나가 캠핑을 할 순 없겠죠? 캠핑에는 많은 캠핑 용품들이 필요한데요. 이런 캠핑 용품들 속에도 다양한 소재와 화학 이야기들이 숨어 있답니다. 지금부터 함께 알아볼게요!


자연 속 우리 집 – 텐트

숲 속 넓은 잔디에 텐트 하나가 펼쳐져 있고 왼쪽 상단에 폴리에스터 원자구조 (분자)가 보인다.

구조식ⓒwikimedia.org

캠핑장 속 우리 집, 바로 텐트인데요. 텐트는 무엇으로 만들어졌길래 잘 찢어지지도, 구겨지지도 않는 걸까요? 텐트는 주로 합성섬유의 일종인 폴리에스터라는 재료로 만들어집니다. 폴리에스터는 고분자 중합체의 일종인데요. 쉽게 말해 간단한 분자인 저분자들이 손에 손을 잡고 길게 결합을 만드는 것이 고분자 중합체입니다.

알코올의 일종인 에틸렌글리콜과 산의 일종인 테레프탈산이 손에 손을 잡고 중합체를 형성하면 길고 긴 폴리에스터 사슬이 만들어진답니다. 알코올과 산이 만나 섬유를 만드는 셈이죠. 폴리에스터는 잘 찢어지지 않고, 구겨지지 않으면서 물에 강한 장점이 있어요. 캠핑 중 비가 오더라도 포근하게 잠들 수 있는 비결이죠!

야외에서도 그릇이 필요해 – 코펠

잔디 위에 잘려진 통나무 위에 코펠의 한 종류인 알루미늄 컵이 놓여있다. 스테인리스 강은 철과 크롬의 합금으로 원자 기호 Fe+Cr 과 Al (알루미늄)이 함께 그려져 있다.

캠핑에서 빼놓을 수 없는 묘미, 바로 야외에서 즐기는 캠핑 음식인데요. 야외의 별미를 위해서는 코펠이 꼭 필요하죠. 야외에서 쓰이는 만큼, 잘 녹슬지 않으면서 찌그러지지 않는 재료가 필요합니다. 코펠에는 스테인리스 강이나 알루미늄이 많이 쓰인답니다. 이 재료들은 가벼우면서 잘 녹슬지 않고, 가볍다는 장점이 있죠! 스테인리스 강은 철과 크롬의 합금으로, 다른 금속들보다 녹(stain)이 잘 슬지 않아 스테인리스 (stainless) 강이라는 이름이 붙었답니다.

캄캄한 밤에도 환하게 – 조명

어두운 텐트 속 테이블 위에 손전등과 같은 조명이 놓여 있다. 그리고 조명 확대컷에 LED 전구가 있다.

길고 긴 여름 해가 놀러만 가면 왜 이리도 짧은지! 하지만 밤이 와도 캠핑은 계속되어야죠! 캄캄한 밤에도 낮처럼 환하게 비춰주는 조명. 이 조명 속에는 어떤 재료가 숨어 있을까요? 예전에는 전류를 흘려주면 필라멘트에서 빛이 나는 전구를 많이 사용했다면, 요새는 LED 조명이 폭넓게 사용된답니다. LED는 발광 다이오드 (Light Emitting Diode)라는 의미인데요. LED는 반도체의 일종입니다. 빛을 내는 반도체라고 할 수 있죠.

(왼쪽)갈륨이나 비소 등의 재료로 만든 반도체에 전기를 흘려주면 빛을 내는 원리를 보여주는 모형, (오른쪽) 조명 이미지

(좌측) ⓒwikimedia.org (우측) ⓒSolarbotics, flickr.com

갈륨이나 비소 등의 재료로 만든 반도체에 전기를 흘려주면 빛을 내는 원리입니다. 전자 공여 물질과 전자 수용 물질 사이에 전자가 이동하면서 빛을 내는 것이죠. 기존의 전구보다 에너지 효율이 좋기 때문에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적은 양의 전기에너지로도 많은 빛 에너지를 만들 수 있어 사랑 받고 있답니다.

지금까지 캠핑 속에 숨겨진 화학 이야기를 들려드렸습니다. 캠핑 용품에도 다양한 소재들이 쓰이고 있었네요. 덥고 지치는 여름이지만, 가족들과 친구들과 함께 캠핑으로 잠시나마 더위를 잊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현재 댓글이 없습니다. 댓글을 남겨주세요!

소셜 로그인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