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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고도 쉬운 ‘당구’의 매력에 한 번 빠져 봅시다!

2016년 3월 10일

김효준 효파 24 유기신소재파이버공학 "안녕하세요! 정많고 말많은 알려줄 것도 많은 대학생 에디터 2기 김효준입니다~저희 교수님이 항상 그러셨습니다. 가르치는 사람에게 어떻게든 무엇이든 알아가라고요. 저도 여러분에게 교수님처럼, 하지만 더 재미있게! 화학에 대한 모든 것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딱! 딱! 당구장 가면 항상 들리는 소리죠? 당구 좋아하는 사람들은 이 경쾌한 소리에서 재미를 얻기도 합니다. 당구는 다른 스포츠와는 다르게 역동적이지 않고, 집중과 계산이 많이 필요한 스포츠입니다. 힘들지 않기 때문에 남녀노소 가리지 않고 많은 사람들이 찾는 스포츠이기도 하죠. 당구를 잘 모르는 사람들은 당구의 매력이 무엇인지를 항상 궁금해하는데요. 그럴 때마다 수많은 당구인들은 ‘경쾌한 소리와 자신의 길을 따라 공이 정확히 갈 때의 그 쾌감’을 말하곤 하죠. 지금부터 당구를 모르는 사람도 빠져들게 할 당구의 재미와 매력을 펼쳐보겠습니다!


한 종류의 게임은 재미없지!-당구의 종류

저 효파는 사구를 즐겨 칩니다! 당구면 당구지 ‘사구’라뇨? 당구는 한 종류가 아니라 캐럼게임포켓게임 두 종류로 나뉘는데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당구는 캐럼게임 중에서도 사구와 쓰리쿠션(흔히 삼구로 불립니다!)이 있고, 포켓게임의 포켓볼이 있습니다. 한번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포켓볼 테이블 위에 놓인 공과 큣대

당구의 한 종류인 포켓볼ⓒKat, flickr.com

icon-circle 사구-사구는 4개의 공으로 진행되는 게임입니다. 빨간 공 2개, 흰 공 1개, 노란 공 1개로 진행됩니다. 게임은 흰 공이나 노란 공으로 빨간 공 두 개를 맞추는 간단한 형식입니다. 하지만 흰 공으로 칠 때는 노란 공을, 노란 공으로 칠 때는 흰 공을 쳐서는 안 됩니다!

icon-circle-o 쓰리쿠션(삼구) -쓰리쿠션은 노란 공 1개, 빨간 공 1개, 흰 공 1개로 진행됩니다. 사구와 비슷하게 노란 공을 칠 때는 빨간 공과 흰 공을 벽을 3번 맞추고 쳐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흰 공을 칠 때는 빨간 공과 노란 공을 벽을 3번 맞추고 쳐야 하는 게임입니다. 사구와는 다르게 벽을 3번 맞춘다는 조건이 있어서 쓰리쿠션이라고 불리고, 사구보다 어려운 게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icon-adjust 포켓볼-포켓볼은 캐럼게임과는 다르게 공을 구멍으로 넣는 게임입니다. 구멍은 당구대에 8개가 있고, 그 곳에 공을 넣으면 됩니다. 흰 공으로 진행되며, 한 팀은 번호 공을 넣고 다른 팀은 색 공을 구멍에 넣으면 되는 게임입니다. 추가로 있는 1개의 검은 공을 구멍에 넣으면 지게 됩니다.

당구를 배우려면 용어는 알아야지!-기본 용어 익히기

과연 당구의 종류만 알아봤다고 해서 당구를 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제가 처음 당구장에 갔을 때는 정말 여기저기서 알 수 없는 단어들이 마구마구 나왔는데요. 실제 당구로 들어가기 전에 이론적인 용어를 한번 알아보고 가겠습니다!

당구장 전경과 각 명칭: 큐대, 점수판, 초크, 당구대, 쿠션

 기본용어

용어  의미
견제 상대방 공이 내 진로를 방해할 때
초크  당구채로 공을 칠 때 안 미끄러지게 하기위해서 바르는 것
쿠션  당구대의 벽

 기술용어

용어 의미
회전주기 공의 왼쪽이나 오른쪽을 쳐서 공에 회전을 주는 것
두번치기 흰 공이나 노란 공과 빨간 공이 너무 가까울 때 당구대로 공을 두 번 치는 것
끌어치기 공의 아래를 쳐서 회전이 밑으로 생겨, 공이 앞으로 나갔다가 다시 뒤로 오는 것
밀어치기 공의 위를 쳐서 회전이 위로 생겨, 앞에 공을 맞고도 계속 앞으로 나아가는 것
빈쿠션 공부터 닿지 않고 공보다 쿠션을 먼저 맞추는 것
대회전 당구대의 4개 쿠션을 모두 맞추면서 돌려서 두 번째 공을 맞추는 것

이외에도 용어가 많이 있지만 이 정도만 소개하겠습니다. 보통 당구장에서는 일본어 표현을 많이 쓰는데요, 지금 소개해드린 것처럼 순화한 표현으로 바꿔서 사용하면 훨씬 좋겠죠? 처음엔 다소 생소한 용어라 할지라도 재미있게 당구를 즐기다 보면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마지막, 점수를 끌어올리기 위하여!-당구의 기술

당구를 치다 보면 정말 말도 안 되는 길로 공이 굴러가서 성공적으로 점수를 얻는 경우를 많이 보게 됩니다. 그럴 때마다 인터넷도 찾아보고, 친구한테도 물어봤던 기억이 나는데요. 실제 당구를 치다보면 엄청난 수학적 원리가 섞여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구장을 자주 가면서 어깨너머로 익힌 기술과 인터넷으로 찾아서 완성한 실전 적용 기술! 제가 지금 알려드리겠습니다!

여러 당구 기술을 그림으로 설명하고 있다. 공의 진행 방향에 따라 두껍게 치다, 얇게 치다/ 공의 타점 위치에 따른 회전 조절 각도

당구는 ‘얇게 친다‘와 ‘두껍게 친다‘와 같은 두께 조절을 필요로 합니다. ‘얇게 친다’는 것은 내가 치는 공이 처음으로 맞는 공의 중앙에서 많이 벗어나 약간만 맞는 것이고, ‘두껍게 친다’는 것은 공의 중앙에서 조금 벗어나 크게 맞추는 것을 말합니다. 다음으로, ‘회전‘이 있습니다. 내가 치는 흰 공이나 노란 공의 위, 아래, 오른쪽, 왼쪽 어디를 치느냐에 따라 공의 회전이 달라지는데요. 만약 공의 오른쪽을 치면 공은 왼쪽으로 회전하게 되고, 쿠션을 맞았을 때 공은 오른쪽으로 가게 됩니다.

사실 당구의 기술이라고 많이 있는 게 아니라, ‘두께’와 ‘회전’만으로도 다른 사람들 앞에서 당구 잘한다는 말을 들을 수 있습니다! 두께와 회전을 세밀하게 조절함으로써 공의 진행방향이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당구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당구의 종류부터 용어, 기술까지! 생각보다 별로 어렵지 않죠? 당구는 집중력과 세밀한 조절능력, 어느 정도 계산만 할 수 있으면 누구보다 잘 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이론으로 보는 것보다 직접 가서 쳐보는 것이 훨씬 알기 쉽습니다. 지금 당장 친구들과 함께 당구장을 가보시는 것 어떨까요?

 

※ 특성화이미지 출처: ⓒJBrazito, flick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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