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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나기, 어떤 섬유가 가장 따뜻할까?

2016년 1월 18일

유미랑 말랑씨 22 광고홍보학 딱딱할 수 있는 화학이야기를 말랑말랑하고 재미있게 전해드릴 LG화학 대학생 에디터 말랑씨입니다~!

“올해 겨울은 별로 안 춥네?”라고 말하자마자 뚝 떨어진 기온 때문에 다들 고생하고 계실 것 같아요. 올해 겨울은 날짜 별로 온도차가 굉장히 크기 때문에 요즘처럼 갑자기 추워질 때를 대비해서 따뜻한 옷들도 미리 장만해놓을 필요가 있다고 합니다. 온도가 영하로 내려가면 여러 겹의 옷으로 꽁꽁 무장하느라 패션에는 소홀해지기 쉬운데요. 그래서 저 말랑이는 겨울철 가장 따뜻하게 보온해주는 섬유들을 알려드리고, 얇지만 멋진 옷 코디 제안으로 여러분만의 패션스타일을 완성시켜드리고자 합니다~! 그럼 겨울나기에 적합한 섬유들에 대해 살펴볼까요?


클래식한 매력을 주는 캐시미어

초원에 앉아있는 흰색의 염소

캐시미어는 인도의 ‘카슈미르(Kashmir)’라는 동네 이름에서 유래한 것으로, 그 지역의 염소털로 만든 숄(shawl)이 18, 19세기 유럽에서 큰 인기를 끌면서 그 섬유를 캐시미어라고 부르게 되었답니다. 요즘은 원조 캐시미어인 인도에서 생산되는 캐시미어의 양보다 몽고 지역과 아프가니스탄, 이란에서 생산되는 양이 더 많죠. 이 지역의 염소는 추위와 척박한 자연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보호와 보온 기능을 지닌 털을 가지고 있는데, 안쪽의 가늘고 부드러운 털이 바로 캐시미어랍니다.

캐시미어 숄을 두른 모델과 캐시미어 직물의 표면 사진

캐시미어 소재 활용 코디ⓒlfmall.com

캐시미어는 촉감이 부드럽고 보온성이 뛰어나므로 실용성과 트렌드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답니다! 캐시미어는 유럽에서 숄로 자주 입었듯이 아직까지도 숄의 소재로 자주 활용하고, 코트 재질로도 사랑받고 있답니다. 얇은 재질로도 따뜻하게 체온을 유지할 수 있기 때문에, 숄이나 가벼운 후드 코트 등으로 코디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독보적인 따뜻함, 양모(Wool)

초원 위에 서 있는 양

겨울 섬유의 1인자 모, 그 중에서도 양모는 무엇보다 보온성 면에서 으뜸으로 꼽히는 섬유예요. 양모는 곱슬이므로 신축성이 강하고, 쭉 잡아당긴 털도 금방 원래대로 돌아오는 등 탄성이 뛰어나답니다. 양의 종류에 따라 부드러움과 광택의 차이가 있는데 크림프(crimp: 가늘고 곱슬거릴수록 좋음), 굵기, 길이  등에 의해 품질이 결정된다고 해요.  우리나라의 양모 수요는 거의 전량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요. 양모는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아르헨티나, 미국, 러시아 등에서 생산하는 양모를 수입합니다. 이 중에서도 오스트레일리아는 세계 양모 생산량의 1/3을 차지하고 있으며 품질 또한 세계 최고 수준이랍니다.

울 소재의 코트를 입은 모델과 검정색 울 원단 사진

울 소재 활용 코디ⓒlfmall.com

양모, 즉 울 소재는 코트 소재로 굉장히 많이 이용되고 있어요. 다른 혼방 소재들보다 가격이 다소 높지만 그만큼 깔끔한 표면과 보풀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깔끔한 핏의 코트나 목도리로 코디하는 것이 좋답니다.

고급 중의 고급, 알파카 섬유

우리 안에 서 있는 알파카

알파카ⓒwikimedia.org

알파카 섬유는 현존하는 최고급 자연소재 중에서도 최고급 섬유로 알려져 있는 섬유랍니다! 모보다 강하며, 캐시미어보다 가늘고, 실크보다 부드러운 소재죠. 또한 거위털이나 고어텍스 같은 합성섬유에 비해 따뜻하고 통기성이 좋아요. 알파카는 잉카문명에서 일부 왕족과 귀족들에게만 제공될 만큼 잉카문명의 소중한 보물로 여겨졌답니다. 알파카는 근대에 와서는 남아메리카와 북미,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많이 사육되고 있어요. 알파카는 Suri 종과 Huacaya 종으로 나뉘어지는데, 얇고 가늘며 윤기를 지닌 Suri가 주로 의류를 만들기 위해 사용된답니다. 알파카 섬유 역시 단백질 섬유이긴 하지만 내구성이 매우 뛰어나기 때문에 관리가 상대적으로 쉽죠.

알파카 소재의 코트를 입은 모델과 초록색 알파카 원단 사진

알파카 소재 활용 코디ⓒlfmall.com

알파카는 담요, 스웨터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되고 있지만 뛰어난 보온성 때문에 옷의 안감으로 특히 많이 사용되고 있어요. 또한 아름다운 광택 덕분에 최근에는 니트와 스웨터의 소재로도 많이 활용되고 있으며, 알파카 특유의 광택을 살린 코트들도 많이 제작되고 있답니다. 알파카 코트 사진, 보기만 해도 포근하고 따뜻해 보이지 않나요?  🙂

 

겨울철 목도리 세탁, 소홀하면 피부병을 부를 수도!

한 남자가 파란색 목도리를 두르고 한 손에는 체온계, 한 손은 이마를 짚고 놀란 표정을 짓고 있다.

찬바람 부는 겨울철 필수템, 목도리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목도리는 다른 옷들에 비해 세탁을 소홀히 하기 쉬워 더욱 주의가 필요한 패션 아이템이에요. 털실이나 모직과 같이 따뜻한 소재가 주로 사용되는 목도리나 넥워머 등은 먼지가 잘 달라붙고 땀이나 피부각질이 떨어져, 각종 세균이나 집먼지 진드기가 서식하는 온상이 되기 쉬워 주의가 필요하답니다! 세탁을 자주 하지 않은 채 사용할 경우, 목도리에 붙어있던 먼지나 세균이 그대로 호흡기로 전달돼 알레르기 비염 및 피부염, 감기, 천식 등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을 위해 겨울철 니트, 스웨터와 함께 목도리 또한 자주 세탁하는 것이 꼭 필요하겠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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