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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기

겨울에 어울리는 따끈한 이색 커피

2015년 11월 30일

인생의 씁쓸함을 느낄 수 있는 에스프레소, 크림과 설탕을 2스푼씩 넣은 달달한 다방커피. 여러분께서는 어떤 커피를 좋아하세요? 관세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커피 소비량은 연간 11만 1,906톤으로, 4위 프랑스와 5위 이탈리아에 이어 세계 6위라고 합니다. 그만큼 길거리를 걷다 보면 커피전문점이 즐비한 것을 볼 수 있는데요. 지난 커피 속 화학 이야기에 이어 오늘은 수많은 커피들 사이에서 겨울에 어울리는 독특한 이색 커피를 소개합니다.


카페 그런지 – 크림헤드, 소금사막

상수역 인근 골목에 위치한 카페 그런지는 조금 투박한 카페 외관과 달리 높은 천장과 세련된 인테리어가 인상적인 공간입니다. 이곳에서는 다양한 이색 커피를 맛볼 수 있다고 하는데요. 바로 ‘크림헤드’ 커피와 ‘소금사막’ 커피입니다. 이름 역시 특이하죠? 어떤 맛일지 궁금한 여러분에게 제가 그 맛을 소개해 드릴게요.

카페 그런지의 내부 공간

카페 그럼지의 내부 공간Ⓒ카페 그런지

먼저 크림헤드는 칵테일 잔에 층이 구분되어 나오는 것이 특징인데요. 이름처럼 커피 위에 두꺼운 수제크림이 올라가 있죠. 이 크림과 커피를 섞지 않고 스푼으로 떠 먹으면 달콤쌉싸름한 2가지의 오묘한 맛을 즐길 수 있답니다. 소금사막은 아메리카노 위에 휘핑크림이 올라간 ‘비엔나 커피’ 또는 ‘아인슈패너’라고 불리는 커피를 베이스로 하고 있는데요. 여기에 더해진 소금이 크림의 달콤함을 증폭시켜 단짤한(달고 짭짤한) 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집니다. 둘 다 카페 그런지의 인기 메뉴라고 하니 믿고 즐겨보세요!

(좌)크림헤드, (우)썸머라떼와 소금사막

(좌)크림헤드, (우)썸머라떼와 소금사막Ⓒ카페 그런지

드볼비 카페 – 라떼코튼

홍대에서 플라워 카페로 유명한 드볼비 카페는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카페 입구에서부터 곳곳에 꽃들이 진열되어 있어 들어서자마자 기분 좋은 꽃향기가 가득하답니다. 마음에 드는 꽃이 있다면 미니 꽃다발이나 드라이 플라워 등을 카페에서 바로 살 수도 있답니다. 이렇게  꽃 향기 가득한 드볼비 카페에는 과연 어떤 이색 커피가 있을까요?

드볼비 카페의 내부 공간

드볼비 카페의 내부 공간Ⓒ드볼비 카페

이곳에는 꽃만큼이나 유명한 커피가 있는데요. 그 주인공은 바로 라떼코튼입니다. 드볼비 카페에서 이 커피를 주문하면 라떼 위에 구름 같은 솜사탕이 올려져 나온답니다. 꽃과도 참 잘 어울리는 비주얼인데요. 커피를 한 모금 마시면 달콤한 솜사탕이 입에서 사르르 녹아 기분까지 좋아진답니다. 다른 음료에도 솜사탕만 추가할 수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좌)라떼코튼, (우)화이트카페모카와 큐브라떼 카푸치노

(좌)라떼코튼, (우)화이트카페모카와 큐브라떼 카푸치노Ⓒ드볼비 카페

알프레드 커피 – 알프레드 콘

이번 이색 커피는 아직 국내에는 없지만, 해외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커피입니다. 알프레드 커피는 미국 LA에서 유명한 카페인데요. 커피도 맛있지만, 사실 이 곳은 특별한 컵으로 유명해졌다고 합니다. 알프레드 커피에서는 5달러의 추가 요금을 내면 초콜릿과 콘으로 된 잔에 커피를 담아준다고 하는데요. 그 독특한 비주얼뿐 아니라 커피를 다 마신 후 입가심할 간식으로도 훌륭해 인기가 많다고 해요. 국내에서도 이렇게 달콤한 커피잔을 맛볼 기회가 생겼으면 좋겠네요.

초콜릿과 콘으로 된 커피잔, 알프레드 콘

초콜릿과 콘으로 된 커피잔, 알프레드 콘Ⓒalfredcoffee 인스타그램

집에서 만드는 이색 커피

독특한 매력의 이색 커피, 이제 멀리서 찾지 말고 집에서 만들어볼까요? 어려워하지 마세요. 간단한 방법만으로도 나만의 특별한 커피를 만들 수 있답니다. 이색 커피 레시피 지금 알려드릴게요!

버터 한 스푼과 커피

느끼한 게 내 매력!- 버터 커피

‘버터 커피’라는 이름을 듣자마자 거부감을 느끼는 분들, 많죠? 하지만 이 커피는 겨울에 가장 잘 어울리는 커피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따끈한 커피 속에 버터 한 스푼을 첨가해 고소한 맛이 일품이랍니다. 물론 버터의 열량이 조금 걱정되기는 하죠.

만드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따뜻한 에스프레소 또는 아메리카노를 준비하고, 버터 한 조각을 잘라 커피에 넣어주면 되는데요. 이때 설탕이나 시럽은 기호에 따라 추가해주세요. 주의할 점은 커피가 식으면 컵 주위에 버터가 응고되어 느끼한 맛이 강해질 수 있으니 꼭 따뜻할 때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조금씩 녹여 먹는 재미! – 큐브 라떼

이한치한! 겨울에 먹어도 맛있는 이색 커피, ‘큐브 라떼’를 소개합니다. 요즘 ‘핫’하다는 카페에 꼭 있다는 큐브 라떼는 특별한 맛보다는 말 그대로 큐브 모양의 각진 커피 얼음이 핵심인데요. 커피 얼음이 서서히 녹으면서 점점 진해지는 맛이 매력적이죠.

큐브 라떼를 만들기 위해서는 진한 커피를 타서 식힌 뒤 얼음 틀에 넣어 하루 정도 얼려 주세요. 단단하게 언 커피 얼음을 꺼내 우유에 퐁당 넣어주면 완성! 참 쉽죠? 커피를 얼리는 데에 시간이 걸리고, 다소 귀찮을 수도 있지만 많이 얼려 놓으면 여러 번 즐길 수 있으니 도전해보세요!

각진 커피얼음과 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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