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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심 속 소박한 아름다움, 서울 골목길 탐방

2015년 9월 25일

이서진 서지니 20 화학 "램프의 요정 지니 대신, 화학의 요정이 되어 여러분을 화학의 세계로 이끌 에디터 서지니입니다."‘등잔 밑이 어둡다’는 말이 있습니다. 서울은 우리가 살아가는 곳이지만 어쩌면 그렇기 때문에 더 모르는 곳이기도 하죠. 특히 화려한 도심이 아닌 곳에 대해서는 더욱 모르셨을 것 같아요. 그래서 오늘은 우리가 잘 알지 못하는 서울 골목길에 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도심 속에서도 소박한 정취를 풍기는 서울 골목길을 소개해드릴게요!


아기자기한 이화동 벽화마을

이화동 벽화마을 벽화 이미지들혜화동, 대학로라고 하면 대개는 공연을 떠올리실 것 같은데요, 젊음의 상징인 대학로의 뒤편에는 평화로운 이화동 벽화마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화동 벽화마을에는 알록달록한 벽화들이 있어 화려한 대학로와는 대비되는 그만의 매력을 가지고 있죠. 이 때문에 영화나 드라마의 촬영지로도 많이 사용되고,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도 등장해 인기를 끌었습니다. 꽃 계단, 날개 벽화, 물고기 계단 등이 잘 알려져 있어요!

철과 그림의 묘한 조화, 문래동 예술창작촌

문래동 예술창작촌문래동은 철공소가 밀집해있던 지역이었습니다. 금속을 자른다는 뜻의 시어링(shearing)에서부터 샤링 골목이라는 이름이 붙을 정도였죠. 그러나 철강 산업이 쇠퇴하며 빈자리가 늘어났는데, 여기에 예술가들이 들어오며 예술창작촌이 형성되었습니다.

철공소에 형성된 예술촌인 만큼, 문래동 예술창작촌은 독특한 매력을 풍깁니다. 입구의 지도는 볼트와 너트로 만들어져 있고, 철제 조형물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철제문이나 셔터에 그림이 그려져 있어 다른 예술마을이나 벽화마을과는 또 다른 느낌을 주기도 하죠.

사람 냄새 나는 염리동 소금길

염리동 소금길염리동 소금길은 범죄가 자주 일어나던 지역이었다고 합니다. 범죄 예방 차원에서 어둡고 음습한 소금길에 벽화를 그리는 등의 노력을 기울였고, 그 결과 지금의 소금길이 탄생하게 된 것이죠. 골목에는 안전 대처 요령 표지판이나 비상 버튼이 존재하기도 합니다.

소금길은 사람 냄새가 나는 동네입니다. 골목을 걷다 보면 밥 짓는 소리가 들리기도 하고 정자에서는 할머니들이 둘러앉아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시기도 하죠. 도심 속 시끄러움은 찾아볼 수 없는, 평화로움과 여유로움이 있는 골목입니다.

<영화 속 서울 골목길>
영화 오직 그대만

영화 오직 그대만 ⓒ네이버 영화

앞서 소개해드린 것처럼 서울 골목길은 그만의 수수한 매력을 품고 있어 영화의 촬영지가 되기도 합니다. 영화 ‘오직 그대만’에서는 이화동 벽화마을이 한효주(정화 역)가 살고 있는 마을로 등장했는데요, 소지섭(철민 역)이 한효주를 업고 이화동 벽화마을의 꽃 계단을 올라가는 장면이 정말 아름다웠죠!

또한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촬영지로 서울이 등장했다는 것은 모두 아실 것 같은데요, 촬영지 중 하나가 앞서 소개한 문래동 예술창작촌이라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밖에도 많이 영화나 드라마 속의 서울 골목길이 영화를 더 완성도 있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오늘 저 서지니는 시끄러운 도심 한복판에서 만나볼 수 있는 서울 골목길에 대해 소개해드렸는데요. 날씨 좋은 가을날, 골목골목을 걸으며 여유를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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