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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전쟁의 시작! 화학으로 모기 잡자!

2015년 6월 2일

강서영(23, 화학공학전공) 먹는거 노는거 여행하는거 화학하는거? 아무튼 다~ 좋아하는 다이나믹+서용. '다뇽' 이란 별명으로 인사드리게 될 성균관대학교 화학공학과 강서영 입니다:-D 앞으로 여러분께 머리 속에서 떠나지 않는 노래구절처럼, 재미있는 글로 찾아오겠습니다ㅎㅎ제가 가장 좋아하는 계절은 민 소매의 샤랄라~한 원피스를 입고 바다를 갈 수 있는 여름이에요. 게다가 계곡도 갈 수 있고, 캠핑도 할 수 있고~ 그러나, 재미있게 놀다가 기분 좋게 잠들려는 그 순간! 윙- 하는 소리에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게 됩니다. T.T 으악. 매년 똑같은 레퍼토리죠. 이 모기, 어떻게 쫓아버릴 수는 없나요?


스프레이식 살충제

모기뿐만 아니라 온갖 종류의 벌레만 나오면 집어 드는 익숙한 이 알루미늄 원통의 살충제! 모기가 나타나면 바로 이 제품을 분사해주면 얼마 날라가지도 못하고 뚝 떨어집니다. 맞추기만 하면 원샷원킬! 비록, 이 물질의 냄새를 맡으면 저희 몸도 안 좋아지는 기분이 들지만요.

프탈트린의 구조

프탈트린의 구조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

이 살충제는 주로 ‘프탈트린’ 등의 Pyrethroid 화합물들이 사용되는데요. 이 성분들은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기능에 문제가 생기게 만들어 신경을 마비시키는 작용을 합니다. 몸집이 작은 곤충들에게는 효과가 굉장히 좋지만, 농도가 짙어지면 두통이나 메스꺼움 등 사람들의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뱅글뱅글 모기향, 전자 매트형 모기향

매트형 모기향뱅글뱅글 모기향의 재료는 ‘제충국’ 이라는 꽃이랍니다. 이 제충국은 그 성분 때문에 근처에 벌레와 곤충들이 대부분 죽어버리는 무서운 꽃이죠. 모기향은 이 꽃을 원료로 해서, 불을 붙이면 제충국 석분이 공기 속으로 퍼지는 원리를 이용한답니다. 전기 매트형 모기향 또한 안에 이 제충국 성분의 매트가 들어가 있죠.

제충국꽃

제충국 꽃 ⓒ wikipedia

그렇다면 제충국에는 어떤 성분이 있길래 곤충들에게 악영향을 미칠까요? 바로 ‘피레트린(pyrethrin)’ 이라는 화학 성분입니다. 피레트린은 ‘천연 살충제’로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살충제라고 불리기도 하지요. 피레트린 또한 곤충들의 신경을 마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위의 Pyrethroid계 화학물질과는 달리 사람과 같은 ‘온혈동물’에게는 무독하다고 하네요.

모기를 쫓는 소리, 초고주파

LG전자 모기 퇴치 에어컨 '터미네이터'

LG전자 모기 퇴치 에어컨 ‘터미네이터’ ⓒ LG전자 Flickr

최근에는 모기를 ‘퇴치’하는 것이 아니라 ‘쫓는’역할을 하는 제품들이 나오고 있답니다. 스마트폰 어플 중에서 모기 쫓는 APP도 있죠? LG전자에서는 2009년, 초고주파를 이용한 모기 퇴치 기능을 추가한 에어컨을 발매하기도 했지요. 이는 모기들이 30~100k Hz의 초고주파 환경에서는 견디지 못하고 죽거나 도망가기 때문이에요.

종류도 다양한 모기와의 전쟁에 이기기 위한 화학제품들! 정작 야외에서 너무 많은 모기들에 둘러 쌓이면 다 소용 없는 것만 같기도 하지만요 ^.^ 그래도 여름에는 꼭 필요한 제품이지요. 다가오는 여름, 모기와의 전쟁을 이겨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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