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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옷인 듯, 새 옷 같은 흰옷 관리하기!

2015년 5월 27일

한지혜(22, 화학) 우리 모두가 어렵다고 회피하는 화학은 극히 일부라는거~ 이 곳에서는 화학의 단순한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소재를 바탕으로 여러분의 입장에서 같이 생각하고 깨닫는 만남의 장을 만들어 나갈 거에요. 화학의 진짜 모습을 어김없이 파헤쳐 드릴게요!날씨가 좋으면 왠지 모르게 꾸미고 싶어지죠! 요즘 같이 날씨가 좋을 때면 화사하게 밝은 색 계열의 블라우스나 셔츠들을 많이 찾게 되는데요, 오랫동안 묵혀 뒀던 흰 옷을 꺼내보면 누렇게 변질되어서 입기 곤란할 때가 있습니다. 옷장에서 묵혀둔 시간을 거스르듯~ 흰옷을 새 옷처럼 오랫동안 입을 수 있는 관리법과 세탁법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소중한 내 흰옷, 얼룩으로부터 사수하기!

검은 얼룩이 잔뜩 묻은 흰 티셔츠흰 옷을 입은 날엔 유독 머피의 법칙을 피해가지 못하고 무언가 흘리게 되는데요, 흰 옷은 얼룩이 더 잘 보일 뿐만 아니라 제거하기도 참 까다롭습니다. 얼룩의 성질이 산성인지, 염기성인지, 수용성인지, 지용성인지를 안다면 손쉽게 얼룩을 제거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스피드겠죠~!

1) 커피 – 세제와 식초를 1:1 비율로 섞은 용액을 얼룩에 묻혀 문지른 후 물에 헹궈줍니다. 또는, 얼룩 아래에 천을 깔고 당분이 없는 탄산수로 두드려 주면 커피자국이 제거 됩니다.

2) 볼펜 – 볼펜 자국을 지우기 위해 보통 물파스를 많이들 이용하시는데요, 물파스는 오히려 잉크를 번지게 해서 더 지저분하게 될 수 있습니다. 마른 천에 세제를 묻혀서 긁어내듯 닦아주면 잉크의 기름 성분이 제거돼서 깨끗해집니다.

3) 피 – 무를 갈아서 얼룩을 두드려준 뒤 헹궈줍니다. 혈액의 경우 찬물로 빨아야 잘 없어진다는 사실!

4) 김치국물 – 소화제를 물에 녹여서 얼룩을 닦아주면 하얗게 지워집니다. 또한, 양파 즙이나 파 즙을 얼룩 위에 올려두면 즙이 옷에 스며들면서 국물자국이 사라집니다.

5) 카레 – 베이킹 소다와 산소계 표백제를 1:1 비율로 섞고 물을 넣어 걸죽한 농도의 용액을 만듭니다. 이 용액을 얼룩 위에 바르고 하루 정도 지난 후 세탁을 해주면 얼룩이 제거 됩니다.

6) 흙탕물 – 헤어 드라이기로 바짝 말려 흙을 털어낸 뒤, 생 감자를 반으로 잘라 옷에 문지른 후 세제를 바르고 세탁해줍니다.

흰옷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는 세탁

세탁바구니를 들도 있는 젊은 여자올바른 세탁방법은 옷을 새 옷처럼 유지하기 위한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이번 기회에 올바른 세탁법을 익혀 지쳐있을 옷들에게 새 생명을 불어넣어주도록 해요!!

흰 옷의 경우, 시간이 지날수록 탈색이 진행되어 처음 샀을 때의 뽀얗고 뽀얗던 흰 색이 없어지는데요, 세탁 전 옷감을 우유에 담가두면 변색을 막을 수 있고, 헹굼 물에 우유를 소량 떨어뜨리면 뽀얀 흰색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흰 옷을 삶을 경우에는, 달걀 껍데기를 넣고 삶아주면 세척과 표백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습니다. 또한, 세탁 후 옷감을 쌀뜨물에 넣고 헹구듯이 여러 번 주물러 주면 옷감의 윤기를 되찾을 수 있다는 사실!!!

흰 계열의 옷들은 목이나 소매에 때가 유독 잘 보이는데요, 이때에는 샴푸를 소량 바른 후 5분 정도 두었다가 세탁기에 돌리면 때가 쉽게 제거됩니다. 또, 여름철 흰 옷에 베인 땀 자국을 없애려면 물 한 컵에 탄산수소나트륨 한 숟가락을 넣고 땀이 얼룩진 옷을 담갔다가 세탁하면 빨래~~~ 끝!!

추가적으로, 옷감의 손상을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일반 세탁기보다 드럼세탁기가 더 좋습니다. 또한, 세제의 양을 늘리면 때가 더 잘 제거 될 것이라는 생각에 과량의 세제를 사용하시는 분들이 있는데요, 세제가 옷감에 남게 되면 탈색 현상이 빨라져 옷이 변색 될 수 있으므로 세제는 가급적 소량으로 필요한 만큼만 사용해주세용~

옷의 수명을 늘려주는 관리

옷걸이에 많은 옷들이 걸려있는 드레스룸그렇다면 세탁만 잘하면 옷 관리가 끝난 것일까요?? 물론 아니죠! 계절이 지나 입지 않는 기간 동안 옷을 어떻게 보관했느냐가 다음해에 옷 상태를 결정짓는 핵심요소입니다.

Q. 착용 후에도 깨끗한 옷은 세탁이 필요 없다??
간혹, 한 두 번 입었지만 겉보기에는 깨끗해서 세탁을 하지 않은 채 옷장에 다음 계절까지 보관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하지만, 보이지는 않아도 땀이나 각질, 미세한 얼룩들이 묻어 있을 수 있고, 이를 그대로 방치하면 오염물들이 산화되어 누렇게 변하게 됩니다. 이러한 오염물들은 시간이 지나면서 고착되고 이는 옷감 손상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계절이 지난 옷은 반드시 세탁 후 보관 해야 합니다.

Q. 소중한 옷, 노출되는 면을 줄이기 위해 비닐을 씌워 보관하는 것이 더 좋다??
드라이 클리닝을 한 옷의 경우 세탁소에서 씌어준 비닐 안에 그대로 보관하는 경우가 많은데요,이 또한 옷감을 상하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옷을 보관할 때 중요한 요소는 통.풍 이기 때문이죠! 옷도 숨을 쉬어야 한다는 사실! 비닐류 보다는 통풍이 잘되는 신문지나 한지로 감싸두고, 여름 양복의 팔 부위엔 신문지를 말아서 끼워놓으면 모양 변형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불쾌지수가 up↑되는 장마철에는 모직 소재가 함유된 양복이 상하기 쉬우므로 햇빛 있는 날에 30분 정도 일광소독을 해주면 좋습니다. 하지만, 너무 오랜 시간은 오히려 탈색을 야기할 수 있으니 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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