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몸의 독소 제거 프로젝트, 해독주스 - LG케미토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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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몸의 독소 제거 프로젝트, 해독주스

        2014. 12. 05

        체내의 독소를 제거, 배출한다 하여 주목받은 디톡스 요법. 소셜 커머스 대란의 주인공이었던 레몬 디톡스의 바톤을 이어 받아, 이제는 유명 연예인들이 몸매 관리 요법으로 꼽고 있는 어마어마한 인기의 주인공 ‘해독 주스’가 화제의 중심에 서 있습니다. 해독 주스, 어디까지 효과가 있는 걸까요? 그 궁금증을 LG럽젠에서 시원하게 풀어주었네요!

        해독 주스, 네가 궁금해!

        작년 한 개그우먼이 50kg을 감량하면서 ‘해독 주스’를 언급한 것을 계기로 여러 언론 매체에서 각종 미용과 다이어트의 대안으로 해독 주스를 내세웠다. 심지어 많은 연예인들이 해독 주스를 마시고 있다고 밝히면서 해독 주스의 인기는 급증했다. 당시 재료인 토마토와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의 매출이 급증했을 정도라고 하니 말을 다 한 셈이다.

        사실 해독 주스가 뜨기 전부터 이미 ‘디톡스’는 미용 업계에서 꽤나 핫한 키워드였다. 레몬을 이용한 디톡스 다이어트, 효소 디톡스 등 체내 독소를 제거해 준다며 관련 업계의 대대적인 홍보가 이루어 졌었다. 해독 주스도 이와 같은 디톡스 개념의 식품이다. 다만 좀 더 다양한 채소와 과일이 들어간다는 점과 채소를 삶아서 갈아 마신다는 점이 다르다.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해독 주스 레서피는 양배추,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사과, 바나나가 들어 가는데, 여기서 채소는 삶고 과일은 생으로 갈아 마시는 게 핵심이다. 해독 주스는 건강, 미용, 심지어는 다이어트에 까지 좋다며 대대적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다. 과연 이 해독 주스, 어떤 효과가 얼마나 있을까?

        해독 주스와의 14일 동거 일지

        해독주스에 대한 수많은 ‘카더라’를 검증하고 보다 정확한 효능 분석과 객관적인 감상을 위해 3명의 럽제니가 2주 동안 이를 직접 체험해 봤다. 이름하여 ‘해독 주스와의 14일 동거 일지’! 그대를 위한 맞춤형 해독 주스 후기, 지금부터 살펴보자.

        Case 1. 김종오 기자의 ‘건강을 위한’ 오리지날 해독주스

        접시 위에 양배추, 사과, 당근, 바나나, 브로콜리가 잘라져 있다. 토마토는 잘리지 않은 온전한 모양이다

        재료 양배추,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사과, 바나나, 물 약간  (보통 비율은 채소 1:1:1:1, 과일 2:2가 적당하나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
        만드는 법
        1. 재료들을 깨끗하게 손질해 둔다.
        2. 채소들이 물에 충분히 잠길 만큼의 물을 냄비 안에 넣고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 순으로 넣은 후 10~15분 정도 익힌다. (브로콜리와 토마토는 살짝 데치는 정도로만 익히면 된다)
        3. 믹서기에 과일과 함께 넣어 간다.
        Tip 매번 만드는 것이 번거로우니 한 번에 3~5일치 정도는 미리 만들어 냉장 보관해도 좋다.

        *아래 기사는 김종오 기자의 주관적 감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독 주스는 원래 암 환자들의 영양 보충을 위해 만들어졌다. 채소를 삶아서 갈아 버리는 조리 방법 역시 생으로 먹을 때보다 영양소 흡수율이 5~10%에서 무려 90% 정도로 높아 영양 보충이 쉽기 때문이다. 해독주스는 각종 비타민, 식이섬유, 무기질을 듬뿍 함유하고 있으며 건강에 필요한 항암, 항산화 성분 또한 풍부하게 지니고 있다.

        [해독 주스 체험의 변] 마른 체질이라 그런지 주변에서 건강은 괜찮은지 안부를 많이 물어 온다. 해독 주스가 건강에 좋다던데, 보다 정확한 체험을 위해 체험 기간 동안 금연까지 하며 체험에 임했다.

        [체험 후 1차 기록] 해독 주스가 몸에 좋다는 얘긴 많이 들어봤는데 내가 먹게 될 줄이야. 어떤 맛일지 궁금했는데 마셔 보니 생각보다 훨씬 맛있다. 과일이 들어가서 적당히 단 맛도 난다.

        럽젠 Tip!
        채소는 삶으면 비타민은 파괴되지만 마그네슘, 칼슘, 칼륨 등의 성분은 오히려 상승한다. 때문에 파괴된 비타민을 보충하기 위해 나중에 사과를 넣어 함께 갈아 주는 것인데 사과에서 나는 단맛 덕분에 누구나 부담스럽지 않게 해독주스를 마실 수 있다.
        위에서 찍은 사진. 왼쪽 컵에 해독 주스가 담겨 있고, 접시 위에 고구마가 하나 놓여 있다.

        김종오 기자의 점심 식사. 해독주스와 고구마로 건강에 도움이 되는 간편한 한끼를 즐겼다.

        [체험 후 2차 기록] 4일 째부턴 주스를 마시는 게 일상화 됐다. 학교에서 챙겨가서 꾸준히 먹었다. 포만감이 들어 식사 대용으로도 마실 수 있었다. 식사 대용으로 마실 땐 고구마 같은 음식과 함께 먹어 포만감과 부족한 영양소를 채웠다.

        [체험 후 3차 기록] 일 주일 동안은 큰 차이를 느끼지 못했다. 그러나 열흘 째에 접어들면서 체감한 것은 평소보다 아침에 눈이 잘 떠지고 낮에 졸음이 잘 오지 않았다는 것이다.

        럽젠 Tip!
        해독주스는 체내의 노폐물과 콜레스테롤의 제거 효과를 높여 주기 때문에 ‘해독’ 주스라고 표현된다. 세포의 산화와 노화 진행을 억제하는 효능이 활발히 이루어져 신체는 젊고 튼튼해 질 수 있다.

        [체험 후 4차 기록] 해독 주스를 만드는데 손이 좀 간다는 걸 제외하면 2주 동안의 해독주스 체험 자체는 정말 좋았다. 생각보다 맛도 있었고 나름의 효과도 있었다. 식사 대용으로 하면서 소위 말하는 다이어트 효과도 볼 수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일상 생활을 하는데 활기를 북돋아 준다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든다. 해독주스는 다이어트 기능으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것 같은데, 이뿐만 아니라 건강 유지를 위해 남녀노소가 즐기는 주스가 되면 좋을 것 같다.

        Case 2. 서수현 기자의 다이어트용 자몽 해독 주스

        자몽 두개가 놓여 있다. 하단 사진 – 조각조각 손질한 해독주스 재료들을 끓인 물에 삶고 있다. 큼직한 토마토 네 개가 눈에 띈다.

        조리 중인 해독주스 재료들과 자몽 해독주스의 포인트인 자몽.

        재료 양배추,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사과, 자몽, 물 약간 (보통 비율은 채소 1:1:1:1, 과일 2:2가 적당하나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
        만드는 법
        1. 재료들을 깨끗하게 손질해 둔다.
        2. 채소들이 물에 충분히 잠길 만큼의 물을 냄비 안에 넣고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 순으로 넣은 후 10~15분 정도 익힌다. (브로콜리와 토마토는 살짝 데치는 정도로만 익히면 된다)
        3. 믹서기에 과일과 함께 넣어 간다.
        Tip 매번 만드는 것이 번거로우니 한 번에 3~5일치 정도는 미리 만들어 냉장 보관해도 좋다.

        * 아래 기사는 서수현 기자의 주관적 감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해독 주스는 앞서 언급했듯 다이어트 효과로 큰 주목을 끌었다. 그러나 사실 해독 주스 자체에 다이어트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주는 있는 성분이 들어 있다고 하긴 어렵다. 다만 섬유소가 풍부해 음용 시 포만감이 느껴져 식전 혹은 식사 대용으로 마실 경우 다이어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다. 때문에 기존 재료들과의 궁합을 해치지 않으면서 다이어트에 조금이라도 직접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재료인 ‘자몽’을 넣는 ‘자몽 해독주스 레시피’를 만들어 체험해 보았다.

        미국의 한 연구팀은 자몽이 몸 속의 인슐린 수준을 크게 낮추는데 효과를 나타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인슐린은 혈당이 일정수준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해주는 호르몬인데, 이 활동이 부진하면 비만이 되기 쉽다. 외에도 식 전에 자몽 반 개를 먹은 A집단과 그러지 않은 B집단과의 비교 실험 연구에서도 같은 식사량을 가졌음에도 식 전에 자몽을 먹은 집단의 몸무게 증가가 더 적었다는 연구 결과도 있을 정도로 자몽의 다이어트 성분은 충분히 입증되었다.

        [해독 주스 체험의 변] 겨울 동안 살이 5kg이나 쪘지 뭔가. 이제 곧 여름이니 폭풍 다이어트! 해독 주스로 빼 보겠다.

        [체험 후 1차 기록] 최근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 식전에 자몽을 반 개씩 먹고 있었다. 그런데 자몽을 다른 채소와 함께 갈아 마시니 이로도 충분히 포만감이 느껴져 식사 대용으로 먹을 수 있었다.

        [체험 후 2차 기록] 바쁜 아침엔 해독주스로 끼니를 해결하고 점심엔 평소에 마시는 양의 반만 마신 뒤 적당량의 밥을 먹었다. 저녁엔 해독주스와 함께 고구마나 삶은 달걀 등을 함께 먹어 몸에 필요한 탄수화물이나 단백질을 보충해 줬다.

        럽젠 Tip!
        섬유질은 장운동을 촉진해 신체에 쌓인 노폐물을 제거해 준다. 때문에 배변 활동을 활발하게 하여 간접적으로도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그러나 하루 세 끼를 모두 해독주스로 대체한다면 영양 불균형을 초래해 오히려 건강에 위협을 가할 수 있으니 주의할 것.
        체중계에 45.5kg이라는 수치가 떠있다.

        두 달 동안 해독주스와 운동으로 4~5kg까지 감량한 사진. 해독주스 음용하는 기간 동안에만 1.5~2kg 감량 효과를 보았다.

        [체험 후 3~4차 기록] 이전엔 샐러드나 과일을 통한 식이요법을 했는데 면역력이 떨어져 감기도 쉽게 걸리고 여러 모로 몸에 무리가 오는 게 느껴졌었다. 그런데 해독 주스를 만들어 먹으니 영양소 흡수율이 훨씬 높아져서 그런지 전반적으로 몸이 많이 가벼워 진 것 같다. 하지만 뭐든 적당히 하는 게 최고다. 다이어트를 한다고 해독 주스를 마시면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오히려 폭식하게 될 수도 있으므로 자신이 절제할 수 있는 수준과 영양 섭취에 크게 무리가 없을 정도로 해야 한다. 물론 운동도 꼭 함께 병행해야 한다. 다이어트는 식이요법으로만 하면 부작용이 너무 많다.

        Case 3. 이휘주 기자의 ‘피부 미용을 책임지는’ 오렌지 해독주스

        은색 보울 안에 사과, 토마토, 오렌지,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이 들어가 있다.

        재료 양배추, 토마토, 당근, 브로콜리, 사과, 오렌지, 물 약간 (보통 비율은 채소 1:1:1:1, 과일 2:2가 적당하나 취향에 따라 조절 가능)
        만드는 법
        1. 재료들을 깨끗하게 손질해 둔다.
        2. 채소들이 물에 충분히 잠길 만큼의 물을 냄비 안에 넣고 당근, 양배추, 브로콜리, 토마토 순으로 넣은 후 10~15분 정도 익힌다. (브로콜리와 토마토는 살짝 데치는 정도로만 익히면 된다)
        3. 믹서기에 과일과 함께 넣어 간다.
        Tip 매번 만드는 것이 번거로우니 한 번에 3~5일치 정도는 미리 만들어 냉장 보관해도 좋다.

        * 아래 기사는 이휘주 기자의 주관적 감상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고운 오렌지 빛깔의 해독주스

        고운 오렌지 빛깔의 해독주스

        건강과 다이어트에 도움을 주는 해독주스는 많은 채소와 과일이 들어가므로 ‘미용’ 기능을 빼놓으면 섭하다. 각각의 재료들 하나하나가 노화 방지, 트러블 예방, 풍부한 비타민C, 다크 서클 예방 등의 다양한 기능으로 유명하기 때문이다.

        [해독 주스 체험의 변] 학교 생활이 너무 바쁘다 보니 피부 상태가 말이 아니었다. 그런데, 이거 먹으면 진짜 예뻐지나?
        [체험 후 1차 기록] 최근 들어 부쩍 학교 행사와 과제들이 많아져서 피부 상태가 좋지 않았다. 겨울 동안 피부과에 돈을 들이기도 했지만 다 소용없었다. 충분한 수면을 취했는데도 몸은 늘 피곤했다. 첫 날엔 살짝 욕심을 부려 채소를 많이 넣었다. 그럼 더 몸에 좋지 않을까 싶었다. 그런데 주스라고 했을 때 기대할 수 있는 새콤달콤함이랄까, 식감에 대한 큰 즐거움은 느껴지지 않았다. 이거… 맛이 원래 이런 걸까?
        [체험 후 2차 기록] 처음엔 욕심을 부려서 채소의 비중을 훨씬 더 많이 넣었었는데 그러니 상큼함이 덜해 먹기가 힘들었다. 그래서 그 다음 부턴 과일을 더 많이 넣어 만들었다. 훨씬 맛이 좋았다. 목넘김이 부드러우라고 채소 삶은 물 또한 조금 첨가해 주었다. 식감도 맛도 상큼한 주스에 마시는 즐거움이 생겼다.

        럽젠 Tip!
        오렌지 해독주스는 역시나 기존 재료와의 궁합을 고려한 후 바나나 대신 비타민이 풍부한 ‘오렌지’를 넣어 피부에 이롭도록 한 레서피다. 특히 오렌지에 풍부한 비타민C은 피부 안색을 밝게 해주고 체내의 활성 산소를 억제하여 피부 미용과 건강에도 이롭다.

        [체험 후 3~4차 기록] 일단 양배추가 장과 트러블에 좋다는 얘기가 많은데, 해독 주스를 마신 뒤로 트러블이 줄어든 것 같다. 무엇보다 피부결이 많이 부드러워진 기분이다. 화장할 때 특히 느껴지는 부분이었다. 피로 누적으로 칙칙해졌던 안색도 한결 밝아졌다. 물론 아무래도 체험 기간이 긴 편은 아니었고 또 먹는 것만으로는 한계가 있기 때문에 드라마틱한 효과를 경험할 순 없었지만 체감되는 효과들은 확실히 있었다. 가장 만족하는 부분은 장 운동이 활발해져서 규칙적인 배변 활동이 가능했던 점이다. 특히나 변비가 있는 사람들은 늘 아랫배가 묵직한 느낌이 있는데 훨씬 가벼워 졌다. 양배추가 남아서, 남은 재료로 팩도 하고 있다. 여러모로 만족스러운 체험이었다.

        럽젠 Tip!
        해독주스를 마셨을 때 피부 트러블에 효과를 보이는 이유 중 하나가 원활한 배변 활동을 돕기 때문이다. 해독주스에 들어 있는 비타민 A,C,K와 엽산, 섬유소 등의 성분이 장 운동을 활발하게 해주어 몸 안의 독소를 배출해 내기 때문이다. 때문에 피부에 이로운 효과를 나타낼 수 밖에 없다. 물론 개인차는 있고 부작용 또한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이 점은 유의해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해독 주스, 건강하게 즐기기

        창가에 빨간 뚜껑의 텀블러에 해독주스가 들어 있다. 텀블러 뒤로 책들이 꽂혀 있다.

        책상 위에 올려 놓고 매일매일 마시는 맛있는 해독 주스

        사실 해독 주스 자체가 과학적으로 ‘해독’ 효과가 입증된 것은 아니다. 오히려 현대 의학에서는 디톡스 건강법의 ‘독소’라는 개념 자체가 애매하다고 한다. 대사 과정에서 독소는 거의 생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또한 신체 노화의 원인으로 꼽히는 활성산소를 해독 주스로 제거하는 것도 어렵다. 하지만2주간의 체험을 해독주스는 충분히 이로운 기능과 효과를 지니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었다.

        다만 앞서 언급했듯 다이어트 목적으로 해독주스만 섭취하면 심각한 영향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으므로 부족한 영양소들도 충분히 보충해 주어야 할 것이다. 이외에도 평소 채소를 잘 먹지 않다가 갑자기 해독 주스를 마시면 많은 양의 식이섬유로 인해 장 운동이 항진되어 가스가 나오는 경우가 잦아질 수 있으며 갑작스런 식습관의 변화로 어지럼증이 느껴질 수 있다. 또한 독소 배출 과정에서 오히려 트러블이 일어날 수 있는데 이럴 경우에는 적은 양부터 음용하여 점점 양을 늘려 가면서 조절해야 할 것이다.

        맑은 정신을 만들기 위해선 맑고 건강한 육체가 필수적이다. 해독 주스로 디톡스 요법을 실천하여 건강한 신체를 만들고 나아가 피로하고 지친 정신까지 해독하여 건강한 삶을 영유해 보는 건 어떨까.

        * 게시물 출처: LG  LOVE GENER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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