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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기

수능 D-7, 이런 선물 어때요?

2014년 11월 6일

11월 13일인 2015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벌써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이즈음이면 내 가족은 물론 친구 사돈의 팔촌 댁 자녀까지, 모든 수험생에게 행운이 따르길 자신도 모르게 빌게 되죠. 모든 사람에게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누군가에게는 인생을 통틀어 가장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도 하는 수능을 무사히 치르라는 의미에서 우리는 선물을 준비합니다. ‘시험에 찰싹 붙으라’는 의미의 ‘엿’에서 시작된 합격 기원 선물은 ‘문제 잘 풀라’는 휴지, ‘모르는 문제 잘 찍으라’는 포크 등으로 변주되어 유행하기도 했죠. 그렇다면 2014년에는 어떤 선물을 해야 센스 있게 마음을 전할 수 있는지, 한 번 알아볼까요?


Oldies but Goodies

이제 시험장 문에 엿을 붙이며 수능 대박을 기원하는 풍경은 사라졌지만, 그럼에도 달콤한 엿과 초콜릿이 뇌를 깨우고 기억력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 덕분인지 간식류 선물이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요즘에는 흔한 간식도 포장에 재미있는 문구나 아이디어를 더해 주고 받는 사람들 모두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제품이 많죠.

2015년 수능 합격 선물

(좌측부터 시계방향으로) 포크와 포춘쿠키 ⓒFC웍스, 재미있는 포장의 엿 ⓒYutts , 수능만점 시계 ⓒexamen

행운의 메시지를 곁들인 포춘 쿠키엔 정답만 콕콕 찍으라며 추억의 포크를 곁들어주는 센스! 더불어 시간 관리가 중요한 수능에 대비해 현재 시간과 남은 시험 시간을 함께 볼 수 있는 손목시계도 꾸준히 인기랍니다.

웃어라, 모두가 웃을 것이다.

기상천외한 아이디어로 무장한 선물도 많습니다. 맛소금, 3분 요리 등을 패러디해 ‘막쓰는’, ‘3분 공부-죽을맛’ 등의 이름이 붙은 노트들은 잠깐 봐선 오리지널 제품으로 속을 정도랍니다. 노트 낱장마다 쓰여진 ‘죽도록 공부해도 죽지는 않는다’ 등의 깨알 같은 명언도 큰 웃음을 주고요.

2015년 수능 합격 선물

음식 제품을 패러디한 노트 ⓒ반8

수험생이라면 안고, 베고, 제 몸처럼 다루는 쿠션과 방석도 재미있는 옷을 입었네요. 문과 수학공식이 빼곡하게 정리된 쿠션은 수포자(수학포기자)에게 한줄기 빛이요, 희망처럼 보입니다. ‘합격증’이라는 문구가 크게 박힌 방석은 왠지 앉을 때마다 두둥실 기분이 설렐 것 같네요.

2015년 수능 합격 선물

수학 공식이 프린트된 쿠션 ⓒMiyo, 합격증 방석 ⓒ자연담음

아이디어가 팡팡! 행운도 팡팡!

포장 하나도 그냥 넘어가면 섭섭하죠! 자그마한 스티커 속에도 수능 대박과 합격을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내면 작지만 정성스러운 선물이 됩니다. OMR 카드를 응용한 카드, 소위 ‘명문대’가 많이 자리한 지하철 2호선 노선도와 합격 응원 문구의 자음만 디자인에 녹인 반지도 센스가 넘치네요. 수험생의 이름과 응원의 말을 담은 볼펜 홀더는 하나뿐이기에 더욱 고마운 선물이 될 것 같죠?

2015년 수능 합격 선물

(왼쪽부터) 합격통지서 엿 포장 ⓒ디자인아이비, OMR 패러디 카드ⓒit’s D, 2호선/자음 반지 ⓒ소연, 볼펜 홀더 ⓒ사고뭉치

수험생들 여러분, 많이 떨리고 긴장되겠지요. 고작 일주일 남은 시간 동안 무얼 이룰 수 있을까, 괴로운 마음도 들테고요. 하지만 단 1분의 시간이 여러분의 미래를 바꿀지도 모릅니다. 끝까지 최선을 다한다면 모두 만족할만한, 적어도 후회되지 않는 시험을 치렀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 거예요. 지금 이 글을 읽는 수험생 분들, 그리고 그들을 응원하는 많은 이들에게 행운이 깃들기를 블로그지기가 기원할게요. 수험생 여러분, 수능 대박 나세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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