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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이야기

노랗게 노랗게 물들었네~ 도심 속의 가을 단풍 명소

2014년 8월 22일

가을이라면 빠질 수 없는 단풍놀이! 하지만 이름난 명소는 이미 관광객들로 바글바글해 마음이 동하지 않는다고요? 그렇다면 동네에서 가까운 나만의 단풍 명소를 찾아보는 건 어때요? 아는 사람만 안다는 도심 속 가을 단풍놀이 명소, 여러분을 위해 준비했습니다!


삼청동길

사진 제공: 서울특별시

서울 삼청동길> 데이트와 힐링을 함께

서울시는 2012년부터 가을마다 시민들이 걷기에 좋은 아름다운 단풍길을 선정하고 있습니다. 이 중 2년 연속으로 꼽힌 길 중 하나가 바로 종로구 동십자각에서 삼청 터널에 이르는 1.5㎞의 삼청동길이에요. 이 길은 특히 흐드러진 은행나무와 느티나무가 아름답기로 유명하답니다. 경복궁과 삼청동 곳곳의 작고 예쁜 가게들을 구경하다 보면 어느새 길 끝에 위치한 삼청공원에 도착해 산책의 피로를 풀 수 있어 더욱 알찬 코스지요. 조선 시대부터 가을이면 단풍놀이를 즐기는 사람들로 북적였을 만큼 가깝고도 이름난 명소랍니다. 바쁜 일상에 지쳤다면 퇴근길, 폭신하게 깔린 낙엽을 밟으며 고즈넉한 가을의 정취를 즐겨보세요.

대전 현충원 산책길-단풍 터널

사진 제공: 대전광역시

대전 현충원 산책길> 단풍 터널 속으로

가을이면 대전시 서구청은 단풍이 아름다운 거리를 골라 낙엽을 치우지 않고 시민들이 밟아볼 수 있게 한답니다. ‘도심 속의 낙엽 거리’라 명명된 이 길은 가을이 깊으면 화려하게 물든 나뭇잎을 감상하려고 일부러 걷는 사람이 생길 만큼 풍광이 빼어나다고 해요. 특히 둔산동 대전시청에서 서구청 사이의 느티나무 길을 따라 걷다 보면 0.5㎞의 숲 터널을 통과하는데, 얼기설기 엮인 나뭇가지 아래를 걷노라면 가을 감성이 폭발해 마치 영화 속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만끽할 수 있다네요. 독서의 계절을 맞아 평일 오후에는 거리에 책 수레도 비치된다니, 자연 속에서 북카페의 낭만을 즐기고 싶다면 놓칠 수 없겠죠?

대구 스타디움 산책로

사진 제공: 대구광역시

대구 스타디움 산책로> 풍성한 가을소풍

가족 혹은 연인과 선선한 가을바람을 맞으며 소풍 가듯 걸으면 좋은 길입니다. 잘 닦인 너른 길을 걸으면 사부작사부작 밟히는 나뭇잎 소리가 가을의 낭만을 여실히 전해주죠. 대구 스타디움 일대의 월드컵로(월드컵 삼거리 – 대구 스타디움 입구), 유니버시아드로(범안삼거리 – 경산시 경계), 대구 스타디움 서편광장(야외공연장 – 산책로)에 이르는 길은 느티나무와 왕벚나무 수목터널 덕분에 여느 명산 못지 않은 단풍의 멋을 도심 속에서 즐길 수 있답니다.

전주 향교

사진 제공 : 전주시

전주 향교> 가을 속 역사 탐험

전주 시내 곳곳에는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단풍과 낙엽 명소 ‘걷고 싶은 낙엽길’이 여러 곳 있습니다. 하지만 전주 토박이들이 가을에 가장 자주 찾는 곳은 바로 한옥마을 안에 위치한 전주 향교이지요. 너른 뜰 가득 떨어진 노오란 낙엽 빛깔에 반해 걷다 보면 시간의 흐름마저 잊게 된답니다. 수려하게 뻗은 기와지붕 위로 늘어진 새빨간 단풍잎의 자태 또한 절경이라, 가을이 깊으면 전국 각지에서 아름다운 향교의 모습을 담으러 사진여행을 오는 이들도 꽤 많답니다. 오롯이 가을로 가득 찬 사진 한 장 남기고 싶다면 이번 주말 전주로 떠나는 건 어떠세요?

메인사진 제공 : 전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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